태광제약 합작으로 국내 진출한 최초 글로벌 제약사, 3사 통합으로 지금 모습 완성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는 프랑스 파리에 본사를 둔 제약회사 사노피의 한국 법인이다. 사노피는 글로벌 제약사 중 최초로 한국에 진출한 회사인데, 1985년 태광제약과 합작해 '태광사노피제약㈜'을 설립하며 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모회사 차원의 복잡한 합병 과정을 거쳤는데, 1999년 독일 훽스트와 롱프랑이 합병해 '아벤티스'가, 사노피와 신데라보가 합병해 '사노피-신데라보'가 각각 탄생했다가, 2004년 이 두 회사가 다시 합병하며 '사노피-아벤티스'가 됐다. 한국에서는 이런 흐름에 맞춰 여러 계열 법인들이 각자의 사명 변경을 거듭하다가, 2006년 3월 한국롱프랑제약·사노피-신데라보코리아·아벤티스파마 3사가 통합되며 지금의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가 설립됐다. 2011년에는 모기업이 젠자임을 인수하며 사명과 로고를 '사노피'로 바꿨지만, 한국 법인명은 여전히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