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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대기업제약·보건·바이오

기업개요

출처: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
대표자대표자
박재현
설립일자설립일자
주소주소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 무하로 214
웹사이트웹사이트
-
기업형태기업형태
대기업
상세업종상세업종
의약품 제조업

기업소개

'로수젯'으로 개량신약 시장 장악, 오너 일가 경영권 분쟁은 여전히 진행형

한미약품은 2010년 한미사이언스(옛 한미약품)에서 의약품 제조 및 판매 사업부문이 인적분할되며 설립된 회사로, 복합고혈압치료제, 고지혈증치료제 등 전문의약품 공급과 R&D 기반 혁신 신약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개량·복합신약 R&D 역량을 바탕으로 높은 마진을 창출하는 것이 강점인데, 특히 고지혈증 치료제 '로수젯' 하나로만 1,600억원 넘게 팔았고, 아모잘탄 등 개량 복합신약들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다만 그룹 내 유통 계열사에 매출의 절반 이상을 의존하는 캡티브 유통 구조가 재무적 쏠림 현상으로 지적되기도 한다.

로슈와의 MASH 빅딜로 주가 급등, 영업이익률 두 자릿수 성장 지속

한미약품은 2025년 매출 성장률(3.5%)보다 영업이익 성장률(19.2%)이 훨씬 가팔랐는데, 압도적인 '제품 매출' 중심의 사업 구조 덕분이다. 스위스 제약사 로슈와의 지방간염(MASH) 신약 관련 '빅딜' 소식에 주가가 10% 넘게 뛰어오르기도 했다. 그룹 지주사 한미사이언스는 2030년까지 별도 기준 매출을 1조1000억원에서 2조9000억원으로, 연결 기준 매출은 1조5000억원에서 3조5000억원으로 확대하겠다는 공격적인 재무 목표를 제시했다.

하겠다는 공격적인 재무 목표를 제시했다. 경영권 분쟁 재점화, 신동국 회장이 지분 매입하며 지배력 강화

한미약품그룹은 오랫동안 오너 일가 간 경영권 분쟁을 겪어왔는데, 2025년 들어 신동국 회장과 모녀·라데팡스 측의 갈등이 다시 불거졌다. 반포 시니어케어 신사업 중단을 계기로 약 600억원 규모의 위약벌 청구 소송이 제기됐고, 법원은 임주현 부회장의 주식을 가압류했다. 2026년 초에는 신동국 회장이 임종훈 대표 지분 인수를 시도했으나 무산됐고, 장남 임종윤이 지분을 신동국 측에 양도하는 등 복잡한 지분 이동이 이어졌다. 경영권 분쟁이 일단락되면서 올 초 지주사 대표에 외부 전문경영인 김재교 부회장을 선임하는 변화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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