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net Explorer 서비스 종료 안내

Internet Explorer(IE) 11 및 이전 버전에 대한 지원이 종료되었습니다.

원활한 이용을 위해 Chrome, Microsoft Edge, Safari, Whale 등의 브라우저로 접속해주세요.

D+283

2024 해남 행복 에세이 공모전

5620

도서출판 북산

팔로우하고 이 기업의 공고/소식 받기
기업형태
기타
참여대상
대상 제한 없음
시상규모
120만 원
접수기간
시작일2024.04.11
마감일2024.06.10
홈페이지
https://blog.naver.com/e_booksan/223409546405
활동혜택
기타
공모분야
  • 문학/시나리오

추가혜택
수상작 모음집 발간

공유하기

상세내용

2024 해남 행복 에세이 공모전

 

공모 주제

행복에 관한 특별한 경험과 순간, 행복을 발견하는 지혜, 행복에 관해 나누고 싶은 이야기로 자유롭게 에세이를 작성하여 신청 접수해주세요!

 

공모 내용

법정 스님의 고향 해남에서는 스님의 생가터가 있는 우수영문화마을<법정스님 마을도서관>을 건립해 그 뜻을 되새기고 있습니다.  

법정 스님의 가르침을 기억하고 행복에 관한 지혜를 나누고 싶다면 해남 행복 에세이 공모전에 참여해보셔요.

 

지원 자격

국내에 거주하는 내외국인

 

모집 기간

2024411() ~ 610()

 

지원 방법

원고: A4용지 10포인트 1장 내외, 한글 문서(hwp)

필수 기재 내용: 성명/전화번호/주소/E-mail

접수처: 이메일 booksan25@naver.com

 

활동 내용

수상작 모음집 발간

 

시상 내용

수상자발표: 2024630일 도서출판 북산 블로그 및 SNS 계정, 개별통보

* 대상 1, 시상품 해남군 특산품(50만원 상당)

* 최우수상, 1명 시상품 해남군 특산품(20만원 상당)

* 우수상 3, 시상품 해남군 특산품(10만원 상당)

* 장려상 4, 시상품 해남군 특산품(5만원 상당)

* 입선작 30, 수상작 모음집 1

 

문의 사항

도서출판 북산 02-2267-7695

https://blog.naver.com/e_booksan

www.instagram.com/glmachum/

지원서 다운로드

  • '지원서 파일 없음'

이 공고를 스크랩한 사용자들이 궁금하다면?

내 정보를 입력하면 스크랩한 사용자들의
학교, 전공, 연령, 관심 직무 현황을 확인할 수 있어요!

이 활동에 관심을 가지는 사용자 (29명)

합격스펙 & 합격자소서

더보기오른쪽 화살표
  • Carnegie Mellon University / Technical Writing and Communications / 학점 3.03/4.00 / 토익: 980, 토익스피킹: 180/AM, 기타: TOEFL(IBT) 113점 / 컴퓨터활용능력: 2급, 기타: MOS Master 2016

    1. 본 직무에 지원하는 동기를 구체적으로 기술해 주십시오. (최소 500자, 최대 800자 입력가능) 저는 중학교 때부터 미국 동부에서 유학 후 13년간 타지에서 한류 문화가 자리 잡고 커가는 모습을 보며 자긍심을 느꼈습니다. ‘로케트 밧데리’와 같은 K-brand들의 성장은 정체성으로 혼란스럽던 저에게 방향을 제시해 주었으며, K-brand가 글로벌 first가 되도록 서포트하는 것이 저의 꿈이 되었습니다. 저는 CMU에서 테크니컬 라이팅을 전공하고 경영학을 부전공하였습니다. 유학 생활 중 인도, 중국, 독일, 스페인, 칠레 등 여러 국가에서 온 학생들, 이민자들과 문화교류를 하며 글로벌한 마인드를 키울 수 있었습니다. 한류 문화의 여파가 절정에 다다른 지금, 사업확장과 해외로 진출하기에 정말로 좋은 시기인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이런 기회를 잡아 세방전지의 해외사업 개발 부서에서 저의 꿈을 이루고 싶습니다. 졸업 후 이수했던 빅데이터 핀테크 과정을 통하여 데이터 분석의 원리를 배웠고, 핀테크 분야를 배우다 보니, 해외에서 진행하는 경영, 영업 쪽에 관심이 더 가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세방전지 본사는 본가와 매우 가깝고 평소 그 인지도를 알고 있어 희망하던 회사였기에 인턴 채용으로 입사하여 해외영업 실무를 배우고 싶습니다. 인턴으로 입사 후 바로 현장에 투입되어 중요 업무를 맡기엔 분명 부족하겠지만, 선배님들의 원활한 업무수행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제 지식과 경험을 활용하겠습니다. 인턴 업무를 수행하면서 받게 될 피드백이나 조언들은 현장에서만 얻을 수 있는 값진 자산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이를 매일 기록하여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고, 새로 알게 된 것은 제 것으로 만들어 향후 신입으로 입사하거나 입사 이후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 지원한 직무에 본인이 적합하다고 판단할 수 있는 근거를 자신만의 강점과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해 주십시오. (최소 500자, 최대 1,000자 입력가능) 해외 영업 직무에 가장 중요한 것은 의사소통 능력을 기본으로 한 어려운 환경에서도 사업을 끝까지 성공적으로 이루어내는 강한 끈기와 책임감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영어 회화 실력은 Native 수준이며, 방학 때면 영어회화 강의를 아르바이트 하였으며, 북미분들과의 대화에 미묘한 문화적, 사회적 늬앙스를 캐치해 원활한 대화를 이끌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도서출판 아르바이트로 영한통역을 경험하였고, 국내논문 한영번역을 8년 동안 꾸준히 진행해왔습니다. 입사 후 저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살려서 해외 바이어, 투자자들을 만나고 아이디어를 주선하는 컨퍼런스, 미팅 등에서 발표와 문자적 통역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고객의 문제 고찰, 니즈를 발굴하는 프로젝트 경험을 소유하고 있고, 전공 프로젝트로 미정부 소속 연구단체의 의뢰를 받아 웹사이트 사용성 개선을 맡았습니다. 졸업 후 빅데이터 핀테크 과정에서 기업과 함께 ABACUS라는 웹사이트의 웹 피드백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저의 차별화된 강점은 바로 ‘끈기와 책임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 상황 속 한국에서 비대면으로 컴퓨터 공학 관련 과목을 계절학기 수강한 적이 있었습니다. 컴퓨터 공학 심화과정은 인문학도인 저에게 너무도 어려웠습니다. 아무리 노력을 하여도 과제 해결이 잘되지 않는 상황이었는데, 저는 교수님과 TA를 찾아 질문을 하였고, 주기적으로 지도를 받았으며, 별도로 한국에서 지인들의 도움을 받아 과외를 받아가며 노력한 결과 학점을 취득하게 되었습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가족들은 저의 끈기와 책임감을 인정하며 격려해 주었습니다. 힘든 상황이 닥치더라도 쉽게 포기하지 않고 일단 방법을 찾는 자세가 저의 가장 큰 강점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입사 후 진행할 다양한 해외사업 프로젝트를 수행하는데 있어 Native 수준의 영어 실력과 저의 강점인 끈기와 책임감을 바탕으로 회사가 꼭 필요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3. 지금까지 살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성공 혹은 실패 경험이 무엇인지 기술하고, 그 경험을 통해 무엇을 얻었는지 기술해 주십시오. (최소 500자, 최대 1,000자 입력가능) 가장 기억에 남는 아쉬운 프로젝트 경험은 졸업 후 빅데이터 핀테크 전문가 과정 현장 실습이었습니다. 인문학도이지만 AI 기반 빅데이터 활용 능력은 모든 산업 분야에서 능숙하게 활용할 수 있어야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한 저는 졸업 후 서울대학교에서 진행한 빅데이터 핀테크 전문가 과정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금융지식, 통계, 기계학습, 블록체인, 암호화 화폐 등을 기반으로 하는 수업을 들으며 유익하고 흥미로운 부분도 많았지만 어려운 이론들이 매우 힘들었습니다. 마지막 과정은 회사로 직접 파견되어 캡스톤디자인으로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실습 과정이었습니다. AI Banking 사업을 진행하는 Aigen gloval에서는 우리팀에게 ‘보이스피싱 예방 모델 개발’과 ‘웹사이트 사용성 개선’이라는 프로젝트를 주었으며 우리 팀은 과제를 무사히 완료하였습니다. 다만, 이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가장 아쉬웠던 점은 코딩과 데이터 분석에 경험이 부족했던 저는 팀 프로젝트에 단순 반복 작업을 하거나 수동적으로 참여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팀원들과 사적인 만남은 즐거웠으나, 프로젝트 기여도가 많지 않았다고 느낀 저는 현장 실습 만족감도 낮았고 점점 더 소극적으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알게 된 점은 바로 업무의 자신감은 업무 실행 능력인 실력에서 나온다는 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해외 영업에서도 시장 동향 분석, 고객 니즈 파악 등의 자료수집 분석을 바탕으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데 빅데이터 분석 기법은 매우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현재 저는 컴퓨터 활용능력과 MS-office Master 등 간단한 PC 활용 능력만 보유 중이지만, 입사 후 파이썬 등 코딩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학습하여 빅데이터 분석 업무를 능숙하게 하여 회사 중요 의사결정에 활용 될 수 있도록 기여하고자 합니다. 4. 타인과 협업을 통해 성과를 만든 경험을 기술해주시기 바랍니다. (협업을 했던 목표, 본인의 역할, 프로젝트 중 발생한 장애물 및 해결방안, 협업을 통해 얻은 교훈) (최소 500자, 최대 1,000자 입력가능) 대학 시절 웹디자인 반에서 미정부 연구단체(NGC) 기말 프로젝트를 진행한 경험이 있습니다. 미 정부 산하 비영리 연구단체였기에, 학점을 떠나 잘해야 한다는 부담이 앞섰습니다. 기존에 배우던 HTML기반 개발과정에서 프론트 엔드적인 UX쪽 서적들과 인터뷰 자료들에 적응하기는 쉽지 않았고, 진도가 더디었습니다. 잠재적인 다양한 고객층들을 미리 분석하여 그들이 원하는 정보 수집하는 것과 낯선 단어들은 평소 우리 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젝트와는 관점과 수준이 너무 달랐습니다. 이 프로젝트에서 저의 역할은 논문과 관련 사진 등의 자료조사와 디자인 프로토타이핑이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시험 성적뿐만 아니라 학교의 명예도 걸린 중요한 사안이었기에 모든 팀원들은 잘 해내고 싶은 마음이 컸고, 팀원들, 교수님과 했던 많은 미팅과 논의 과정에서 처음에는 의견 대립이 컸습니다. 의견 대립은 팀원들끼리 스케치를 비교해가면서 가장 이상적인 것을 뽑되, 안 뽑힌 디자인에서도 참조하거나 추가할 점이 있으면 사용하면서 의견을 조율해 나갔습니다. 마침내 프리젠테이션 발표 후 웹사이트 개선 기획안 발표는 의뢰인과 교수님의 만족을 이끌었으며, 현재에도 우리팀의 개선안이 반영되어 ‘야생 생태계 보존 유전자 센터(National Genomics Center for Wildlife and Fish Conservation)’ 웹사이트 개정이 이루어졌습니다. 팀 프로젝트 과정 중 다른 의견을 조율하여 협업을 한다는 것은 꽤 힘든 일이었으나 뒤돌아보니 불필요한 아이디어나 과정은 없었고, 다른 것은 새로운 구도와 생각의 전환점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서로 다르다는 것은 분명히 불편한 것이지만, 불편함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해결하려고 노력할 때 우리는 새로움을 창조할 수 있습니다. 저도 회사생활을 할 때 전문적 업무를 수행하는 직장동료를 넘어 서로 수용하고 배려함으로 함께 할 수 있는 진정한 공동체의 일원이고 싶습니다.

    2024 상반기

    세방전지

    해외 영업

  • 가천대 / 글로벌경영학과 / 학점 3.81 / 사회생활 경험: Tvn마케팅인턴,다락원마케팅팀현장실습 / 롭스경쟁PT우수상, 광고동아리,교내방송국PD / 컴퓨터활용능력: 1급

    1. 다른 사람들과는 차별화된 직무 상 강점을 중심으로 자신을 자유롭게 소개해주세요. [다양한 프로젝트 경험을 통해 쌓아온 협업 능력] 저는 고등학교 때부터 광고/마케팅 분야에 관심이 많았고 대학에 와서도 경영학 전공에 이어, 더욱 실질적인 광고/마케팅 분야를 배우고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를 복수전공하였습니다. 또한, 실무 지식을 쌓기 위해 마케팅이라는 일관된 분야 내 다양한 프로젝트를 경험했습니다. 우선, 제가 생각하는 이 직무에 필요한 자질 중 가장 중요한 요소는 소통과 협업 능력입니다. 저는 대학교 1학년 때부터 2년 동안 활동해 온 광고 연합 동아리에서 각기 다른 전공, 지역, 학교 출신의 대학생들과 여러 기업과의 협업 프로젝트를 위한 수차례의 기획 및 아이디어 구상 회의를 매주 진행해왔습니다. 이를 통해 제안서 작성, PT, 업무 메일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람들과의 의견 조율 등에 능숙해져 실제로 직장 동료들과의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독특하게도, 저는 4번의 마케팅 인턴을 경험하면서 맡았던 업무 모두 타 부서의 상사 분들과의 피드백이 필요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 과정 속에서 저에게 주어진 일이 당장은 개인 업무일지라도, 절차에 맞게 이행되고 있는지 상황과 업무를 수시로 점검하게 되었고 여러 부서의 업무에 대한 넓어진 이해와 유연한 사고를 바탕으로 협의 과정이 더욱 수월해져 업무 효율성이 크게 개선될 수 있었습니다. [타고난 꼼꼼함과 냉철한 분석력] 저만의 또 다른 직무 상 강점은 뭐든지 정확하게 하려는 꼼꼼한 성향과 어떠한 현상에 대해 깊고 냉철하게 분석할 줄 아는 것입니다. CJ ENM 오쇼핑에서 저는 이러한 저의 강점을 발휘하여 매일 자사/타사의 매출을 분석한 후 엑셀에 한 번의 실수 없이 정확하게 정리하였고 상세페이지 내 옵션 및 디자인 수정 업무도 수월하게 해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저는 마케팅 트렌드와 심리학에도 관심이 많은 편으로 인턴 기간 중, 예리한 타깃 분석을 통해 참신하면서도 활발한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이벤트를 기획 및 시행하여 기업에게도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해냈습니다. 2. 지원하는 직무와 관련하여 본인이 성과를 냈던 성공적인 사례와, 실패했던 사례에 대해 구체적으로 기술하여 주세요. [진정성과 통찰력이 발휘되어 성사된 협업] 출판사에서 신간 도서 홍보를 위한 인플루언서 광고 협업 업무를 맡았습니다. 우선 지난 마케팅 성과 자료를 통해 조회수가 가장 높은 영상의 주 시청 타깃층, 구독자 수를 분석하여 새로운 인플루언서 리스트를 효율적으로 추려나갔습니다. 그 중 이전에 회사에서 컨택을 시도했지만 성사되지 않았던 50만 구독자 유튜버가 있었고 이번에도 협업 가능성이 희박할 것이라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채널의 다른 영상을 다시 한 번 분석해보니 구독자 연령층과 채널의 방향성이 홍보할 책의 주제와 적합하다는 판단이 들었으며 구독자 수 뿐만 아니라, 구독자들의 충성도 역시 높았기 때문에 협업을 포기하기엔 대단히 아쉬웠습니다. 따라서 저는 기존 광고 제안서가 아닌 더욱 디테일하게 제작한 맞춤 제안서로 재차 컨택을 시도하였고 이후, 처음으로 해당 유튜버로부터 제안 승낙 메일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기존의 생각의 틀에서 벗어나, 진정성 있는 자세로 임한 끝에 성사될 수 있었던 인플루언서와의 협업 영상이 조회수 31만, 댓글 280개를 달성하고 목표보다도 10% 더 높은 이벤트 참여율에 도달했다는 사실이 뿌듯했습니다. [실패를 성장의 거름으로 맞바꾼 프로젝트] 광고 동아리 팀원들과 전시회 기획부터 전시물 제작, 홍보까지 직접 실행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에, 저는 코로나에 익숙해진 면역 상태에서 변화된 세상을 고찰해보자는 주제로 '면;역, 다른 면을 바라보다' 전시회를 기획하며 대외협력팀장으로서 여러 기업에 전시회 굿즈 협찬 제안서를 전달하여 일부 브랜드와는 협찬을 약속해 둔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코로나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전시회 운영이 중단되며 굿즈 제공이 불필요해져 이미 물량을 준비한 기업들이 본의 아니게 피해를 받게 되었습니다. 코로나라는 예측하기 힘든 특수 상황이었지만, 이번 경험을 통해 업무 컨택에 있어서는 항상 최악의 상황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 미리 고지해야 할 필요성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3. 지원동기/이직사유 등을 자유롭게 기술하여 주세요. 현대 이지웰은 선택적 복지 시장의 마켓 리더로서 대한민국 No.1 복지 플랫폼으로 인정 받는 기업입니다. 선택적 복지 제도가 늘고 있는 만큼 시장 규모의 성장성과 높은 미래 사업 가치에 매료되었으며, 이러한 시장의 선두주자인 현대이지웰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제 역량을 발휘하고 싶습니다. 저는 출판사 인턴 당시 여러 홍보 채널을 운영하며 다양한 플랫폼을 통한 마케팅 활동을 직접 시행했습니다. 유튜브 및 SNS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이외에도 기업 커뮤니티나 메신저를 통해 고객들과 소통하고 질의에 성심성의껏 응답했습니다. 또한, 채용 플랫폼 잡코리아에서는 신규 가입자 증대를 위해 취업 준비생을 공략한 온라인 참여형 이벤트를 실시했습니다. 이러한 실무 경험과 학습을 통해 축적한 능력을 회사에서 활용하여 더 나은 결과를 만들어내고자 합니다. 특히, 제가 이 직무에 지원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현대 이지웰의 마케팅 업무 중 신규 서비스 업그레이드 및 프로모션 효율을 개선하는 업무가 있다는 것입니다. 저는 잡코리아에 마케팅팀 인턴으로 입사한 이후, 유저들의 편의를 위해 사이트 내 UI / UX의 효율적인 개선 방안을 고민하고 날카롭게 분석해보는 과정부터, 이에 대해 제가 제안한 획기적인 솔루션이 실제로 사이트 개선에 반영되어 고객들이 향상된 서비스에 대한 만족을 느끼는 모든 과정에서 큰 보람과 짜릿함을 느꼈습니다. 따라서, 고객의 생활 향상을 우선시하는 현대 이지웰에서 고객의 니즈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미리 예측하여 고객들로부터 신뢰를 받는 솔루션을 제공해보고 싶습니다. 이 직무는 저의 인턴 및 대외활동의 경험을 바탕으로 능숙하게 해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저의 도전적인 성향과도 적합한 업무일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무엇보다, 성공적인 프로모션 전략 기획을 통해 다양한 유형의 고객사를 확보하여 향후에는 현대백화점그룹 주력 계열사가 될 수 있도록 회사가 성장하는 데 기여할 것이며 공공 복지를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 사회와 상생하는 현대이지웰의 사업 목표를 실현해낼 것입니다.

    2024 상반기

    현대이지웰

    영업관리 / 마케팅

  • 이화여대 / 국어교육 주전공 /심리학 복수전공 / 학점 4.47/4.5 / 토익: 945 / 사회생활 경험: 천재교과서 콘텐츠 국어팀 인턴, 수원시 대학생 인턴(관공서) / 한국사검정시험: 고급, 기타: kbs한국어능력시험 2-급

    1. [‘타인’의 관점에서 ‘우리’를 생각하며 ‘스스로’를 키우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인턴 22 행정 분야 청년인턴에 지원하면서 고객과의 소통과 혁신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과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자 하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목표에 유연한 사고를 바탕으로 고객의 관점에서 민원 사무를 수행하는 데 기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학원 사무보조 아르바이트, 학과 편집부 활동을 통해 문서 편집 및 정리를 겸했던 적이 있으며, 공공기관 인턴 기간에 행정업무를 보조하고, 직접 서가 정리 활동을 진행하며 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자주 대출되는 책을 중심으로 먼저 재배치하고, 이용객이 주로 이용하는 도서의 위치를 기억하여 서가 안내 시 불필요한 동선을 줄이고자 했습니다. 또한 책 소독이나 기타 대출 관련 질문에 대해 적극적으로 응대하여 편의를 도왔습니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확인서 발급, 행정지원 및 관련 민원 대응 등의 작업을 빠르게 익히고 적응하여 처리할 자신이 있어 해당 직무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팀 프로젝트가 많은 전공을 이수하며, 한글, 구글 문서, ppt, pdf 등 보고서와 발표 자료 준비를 도맡아 했고 자연스럽게 활용 능력을 키워왔습니다. 매 학기 다양한 학번으로 구성된 팀원들과 소통하며 조직에 필요한 리더십은 물론 조직의 일원으로서 갖춰야 할 팔로십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의견을 종합하고 창의적인 의견을 제시하는 것 역시 저의 역할 중 하나였습니다. 유연하고 통합적인 사고로 진행한 저의 팀 과제가 우수 과제로 선정되어 학과 학술지에 3번 게재된 바 있습니다. 그중 하나로, 한 학기 동안 프로젝트 수업으로 진행된 전공 수업에서 저는 시중의 고등학교 문학 교과서를 분석하여 창의 융합 수업을 고안해야 했습니다. 저를 비롯한 저희 조는 코로나 이후 시대에 필수 불가결한 비대면 수업 상황을 전제로 강의를 구성했고, 그 과정에서 지면으로 제시된 교과서를 어떻게 온라인으로 적절히 끌어올 수 있을지, 교사가 출판사별로 제공되는 학습 자료를 공유하는 것을 넘어 학생들의 참여도와 이해도를 높일 방안은 없을지, 고민했습니다. 저는 수업에 ‘메타버스’를 활용할 것을 제안했고, 저희 조는 다양한 플랫폼 중 ‘게더타운’으로 문학과 화법의 융합 수업을 시연했습니다. 이 과제를 진행할 당시 강의 자체가 비대면 수업 필수로 진행되어 프로젝트 진행 및 결과물 도출 과정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팀원 중에는 개인 사정으로 주어진 과제를 해오지 못하고 연락이 잘되지 않는 분도 계셨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소 유동적이었던 회의 시간을 고정하여 미리 개인 일정을 조율할 수 있도록 했고, 업무 분배 역시 해당 팀원에게 먼저 선택권을 주어 잘 할 수 있는 것을 부여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저는 무엇보다 학습자의 시선에 맞추어 적절한 비계를 제공하고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콘텐츠를 활용하여 수업을 구성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이후 학습자의 관점에서, 심해져 가는 학습 격차를 해소하고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충분히 학습할 수 있는 콘텐츠는 없을까 하는 고민이 들었습니다. 이에 교육 출판기업에서 인턴으로 근무하며 이러닝 콘텐츠 관련 타사 제품 분석 및 자사 서비스 기획안 작성 등의 업무를 도맡아 진행했습니다. 인턴 근무를 하며 조직의 운영 방식을 이해하고 적절히 맞춰가며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강의와 질문답변 게시판에 들어온 질문을 꼼꼼하게 검수하면서 수정했습니다. 주어진 과제 이외에도 저의 빠른 과제 수행 속도로, 요청하신 추가 업무지원을 진행했습니다. 마지막에는 제가 작성한 강좌 인트로 기획안이 실제로 채택되어 강의 서비스에 활용되기도 했습니다. 특히 저는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다양한 학년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학습 멘토링을 진행한 바 있으며, 학과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한 학과 정보 튜터링의 멘토로 활약하기도 했습니다. 국어, 영어, 수학을 중심으로 과목별 멘토링은 물론 진로 진학 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학습자에게 필요한 사항을 지원할 수 있도록 안내했습니다. 학생별 눈높이에 맞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안을 제시해주기 위해 고민하고 답변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적절한 소통 능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멘토링을 진행하면서 학생과는 물론, 학부모님과도 학습 진행 과정에 관해 소통하고 문제 및 질문에 직접 응대한 경험이 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제가 지원한 부서 업무에 맞게 열심히 보조하며 주체적으로 주어진 과제를 처리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누군가는 저의 전공이 진로가 다소 한정되어있다고 이야기했으나, 저는 학과에 상관없이 경험할 수 있는 업무는 무궁무진하다고 생각하여 할 수 있다고 마음먹은 일들에는 욕심내어 제 삶의 부피를 늘리기 위해 노력했고, 앞으로도 노력할 것입니다. 다수의 팀 프로젝트, 멘토링, 인턴 근무 등을 진행하며 여러 검색 기능을 활용하여 양질의 콘텐츠와 자료를 수집해두고 적재적소에 사용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또, 타인과의 소통이 필요한 업무가 많음을 인지하고, 이에 적절히 대응하고 싶어 심리학을 복수 전공하여 사회 심리학, 언어 심리학 등을 수강했고, 이를 통해 대인관계 능력에 필요한 이론들을 학습하고자 했습니다. 힘든 상황 속에서도 자주 웃으려 노력하며 매사에 긍정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이는 저를 대표하여 소개할 수 있는 특징 중 하나이며, 상황과 사람에 따라 여러 가지 모습으로 적절히 녹아들며 빠르게 해야 할 일을 파악하는 것은 저의 장점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동안 항상 도움과 정보가 필요한 사람들의 입장을 고려하며 비대면 및 대면 콘텐츠 기획, 튜터링을 통한 정보 제공 등의 활동을 진행해왔으며 해당 경험을 바탕으로 민원에 적절한 대응을 제공하는 것에 자신 있습니다. 기업 분류 확인서, 벤처기업 확인서 등의 다양한 확인서 발급과 최적의 민원 대응을 위한 해결책을 사전에 숙지하고 정확하게 처리하는 데 필요한 자질이 풍부하다고 생각합니다. 구성원의 화합을 위해 ‘우리’를 생각하면서도 ‘타인’, 고객의 필요를 보조하고 함께 성장하는 인재로서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자신을 스스로 발전시켜나가는 저의 특성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인재상에 모두 부합한다고 느낍니다.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 자영업자가 혁신 성장의 주역이 되고 경제 성장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 일에 이바지하고 싶습니다. 민원을 신속히 파악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귀 기울이겠습니다. ​ 제가 가진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며 제 몫의 일을 해내는 꼭 필요한 사람이 될 것입니다. 성실하고 꼼꼼한 자세로 매 업무에 임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 상반기

    중소벤처기업부

    청년인턴 행정

최종합격후기

더보기오른쪽 화살표
  • [국립중앙도서관] 2024 도서관 데이터 활용 공모전 수상 후기

    이번 포스팅에서는 공모전의 진행 상황에 대해서 다루려고 한다. ​ 2차 발표 심사 공모전 서류합격 및 2차 발표 심사 서류를 통과하면 팀 대표에게 이렇게 메일이 온다. 9월 30일에 진행하였고, 2차 발표 심사를 위해서 발표자료와 참가자의 증명 서류를 첨부해서 메일로 보내야 한다. 심사를 위한 발표순번 추첨은 랜덤을 통해서 공정하게 진행한다. ​ pdf 파일을 캡쳐해서 화질이 깨지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콘텐츠와 데이터 활용으로 시간을 나눈다. 이후 자기 팀 발표 심사 30분 전에 대기실 입실을 한 후 팀원들과 모여서 발표 장소로 이동한다. 발표 10분, 질문 5분으로 이루어진다. ​ 추가적으로 발표 심사를 참가하기 위해 공문이 필요한 경우 따로 신청을 해서 전자 공문을 발송해준다. 조금 놀랐던 점은 팀별로 공문을 보내주는 것 외에도 해당 기관에도 따로 공문을 보내주었다. 그래서 유고 결석을 처리할 때 이미 학교에서 알고 있는 상태여서 더욱 편하게 처리할 수 있었다. ​ 추가적으로 발표자 대기석에서 찍은 사진이다. 팀 별로 신분 확인 후 명찰을 받고 대기석으로 이동하게 된다. 수상 후기 10월 4일인 오늘 오전 10시쯤 들어가니 최종심사 결과가 발표되어 있었다. 우리팀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하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이 남긴 하지만 최우수상도 정말 만족스러운 결과다. 10월 14일 월요일에 시상식을 진행한다. 다시 월요일 수업을 빠져야 되어서 시험에 타격이 있을 듯하다. 그래도 첫 수상인만큼 좋은 추억이 될테니 꼭 참석하려고 한다. 아직 시상식을 진행하지 않아서 포스팅에 상장 사진은 없는 것이 조금 아쉽다. ​ 진행 과정 이번 3학년 2학기를 시작하기 전인 여름방학에 공모전을 총 4개를 준비했다. 4학년 1학기 조기졸업을 목표로 하다보니, 공모전에 집중할 시간이 없다고 판단해서 오픽 대신 공모전을 많이 준비했었다. 비타민 동아리에서 1학기에 프로젝트를 같이 진행한 팀원과 첫 공모전을 진행했는데 서류에서 탈락하였고,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었다. ​ 우선 공모전을 많이 하진 않았지만 몇 가지 경험한 팁을 주려고 한다. ​ 아이디어 공모전의 경우 엄청나게 세상에 없는 특별한 것을 만드려고 접근하면 진행부터가 어렵게 된다. 그래서 기존에 있는 아이디어에 특별한 독창성을 추가하거나 여러 아이디어를 합쳐서 기존에 비슷한 아이디어는 있지만 그 아이디어만의 특별함이 포함된다면 서류합격 확률이 올라간다. ​ 이번에 진행하며 나의 장점과 단점을 느꼈다. 확실히 객관적으로 아이디어를 바라보고 현실 가능성, 기존 아이디어와의 차이점 등 다양한 부분을 검토해보고 최고의 아이디어를 선정하는 능력은 어느 정도 있다고 느꼈다. 물론 그 아이디어가 확실히 내가 독창적이다라고 느낀 경우는 대부분 좋은 결과를 얻었지만, 중간에 뭔가 꼬이는 느낌이 들면 역시나 결과가 좋지 않게 나왔다. 그래서 다양한 시각으로 정말 많은 검토를 통해서 아이디어를 선정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그리고 그게 가장 어렵다. ​ 나의 단점인 부분은 보고서나 발표자료 같은 것을 효율적으로 만들지 못한다. 그래서 총 4개의 공모전 중 2개는 나 혼자 진행하였는데, 아이디어만큼은 정말 괜찮다고 생각했지만 보고서에서 그 장점을 제대로 어필하지 못했기에 떨어졌다고 느꼈다. ​ 하지만 현재 수상한 4번째 공모전은 아이디어는 내가 제시하였지만, 보고서에서 정확한 수치를 통한 어필 등의 부분은 우리 팀원들이 너무 잘해주어서 나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팀원들이 있어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생각한다. ​ 보완점 우리 팀이 대상을 받지 못한 이유를 어느 정도 느꼈다. 발표와 아이디어까지는 정말 좋았지만, 질문에서 아쉬움이 남았다. ​ 우리 팀은 아이디어로 참가했지만 어느 정도 데이터를 사용해서 직접 간단한 추천 시스템을 구현했다. 그래서 현재는 GNN과 코사인 유사도를 통해 모두에게나 똑같은 영화에 대해 똑같은 책을 추천해주는 단계까지 완성했다. ​ 결국 추천 시스템이라는 것은 현재에 있어 개인의 성향에 따른 추천이 진행되어야 하기에 그 부분에 대한 질문이 들어왔다. 하지만 우리 답변에서 GNN의 특성에 대한 부분을 크게 언급했기에 이 부분의 내용을 모르는 입장에서는 좋은 답변이 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개인의 대출 목록과 실제 추천을 진행 후 평점을 통한 피드백을 받고 그 비슷한 개인들을 집단으로 묶어 A/B 테스트를 진행하여 더 최적화된 개인 추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고 답변하지 못한 부분에 대한 아쉬움이 남는다. ​ 또한 추가적으로 성인 콘텐츠에 대한 질문이 있었는데, 이 부분도 더 적극적으로 데이터 수집 단계에서 충분히 필터링할 수 있다는 예시를 정확히 들지 못한 부분이 아쉽다. 그렇지만 이 부분은 솔직히 준비했던 질문이 아니어서 크게 아쉬움이 남진 않는다. ​ 전체적으로 질의응답에서 엄청 좋은 답변을 하지 못한 것이 대상을 받지 못하고 최우수상이라는 결과를 가져오지 않았나라는 피드백을 해본다. 대상은 장관상이기에 아쉬움이 많이 남긴하지만 이 결과도 정말 만족한다. ​ TMI로 오늘 여러 가지로 잡생각이 많아서 잠을 2시간 정도 밖에 못자서 좋은 글이 써지지 않아서 아쉽긴 했지만, 누군가에게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처음부터 수상을 목표로 하기보다는 경험을 쌓고 자신이 수상할 수 있을 것 같다는 판단이 드는 공모전을 선택해 전략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훨씬 수상 확률을 높인다고 생각한다. 인터뷰 - 매석 님 https://blog.naver.com/mae_seok/223607261859 🖱️기획/아이디어 공모전 찾으러 가기 🖱️현재 모집중인 공모전 보러가기 🖱️역대 수상작 보러 가기 🖱️공모전 팀원 구하러 가기 🖱️공모전 오픈 카톡방 입장하기 (비번: 1004) 🖱️공모전 역대 수상작 보러가기 함께 보면 좋을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분석 (수상작의 특징과 평가 포인트) 💯 대학생을 위한 마케팅 공모전 스펙 쌓기 노하우 🍓 2024 취업 자소서 예시 모음.zip 💚대외활동 SNS 계정 키우기 TIP (feat. 2024년 인스타그램 알고리즘) 🎓 토익(TOEIC) 준비물, 주의사항, 시험 시간 (2024ver.) 🌱 대학생고민방 🌱 취업/문과 고민방 🌱 SK멘토질문방 🌱 LG멘토질문방 🌱 취업/이과고민방 🌱 직장인고민방 🌱 삼성멘토질문방 🌱 현대멘토질문방 └ 삼성전자 면접관, 현대자동차 인사담당자 등 원하는 멘토를 선택해 답변을 받을 수 있습니다 😎 해당 게시글은 링커리어 회원님들이 남겨주신 소중한 후기입니다. 해당 게시글에 포함된 내용에 대한 악의적인 비방 및 비하, 욕설이 담긴 댓글을 남길 시 무통보 활동정지 및 탈퇴 처리됩니다. 본 사이트의 합격후기 및 자료들을 무단 복제, 배포하는 경우에는 저작권법 제 97조의 저작재산권침해죄에 해당하며, 저작권법에 의거 법적조치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2024.12.10

    조회수 533

    댓글수 4

    스크랩수 3

  • [인천대 학산도서관] 제9회 레세냐 최고의 서평 대회 수상 후기

    공모전 소개 안녕하세요! 강의실에 일찍 도착해 버려서 교수님 오시기 전에 블로그를 쓰고 있어요. 이번에는 얼레벌레 브이로그 말고 갓생사는 대학생⭐ 주제로 글을 써보려 합니다. ​ 만일 인천에 거주하는 대학생분들이 이 글을 보신다면 내년에 꼭 도전하기를 추천하는 행사가 있습니다. ​ 바로 인천대학교 학산도서관에서 주관하는 레세냐(Rese&ntilde;a) 서평대회인데요! 레세냐는 스페인어로 서평을 뜻해요. 올해로 제9회를 맞은 꽤나 오래된 서평대회입니다. 지정도서 네 권 중 하나를 읽고 자유로운 형식으로 분량 2쪽의 서평을 작성하면 돼요. ​ 수상자 8명은 인천대학교에서 개최하는 시상식에 참가하고 문화상품권과 상장을 지급받습니다. 아주 쏠쏠하지 않나요... ദ്ദി ˃ ᴗ ˂ ) ​ 인천대학교 학생뿐 아니라 연세대학교, 경인교육대학교 등 다양한 학교 학생들이 참여하는 행사입니다. 실제로 올해 수상자들 역시 다양한 학교 출신이었어요! ​ 저는 우연한 기회에 반강제로 참여하게 되었는데요. 학회를 같이 하는 친구의 권유 아닌 협박으로 제출 마감일날 허겁지겁 책을 읽고 글을 썼습니다. ​ 너는 블로그를 안 해서 이 글을 못보겠지만... 사실 그때 너를 원망했어 ㅇㅇ아 하여튼 이렇게 완성된 얼렁뚱땅 글을 좋게 봐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학산도서관 관계자분들께 💌 ​ 그럼 이제부터 제 글을 간단히 소개해 볼게요 출품작 「변신: 단편전집」 (프란츠 카프카, 솔출판사) ​ "우리는 자신에게도 이방인 같은 낯선 존재입니다." 저명한 심리학자 팀 윌슨(Tim Wilson, 2002)이 남긴 저 말은 「변신」의 작가인 프란츠 카프카(Franz Kafka 1883~1924)가 생전에 인간의 복잡한 본성을 작품 속에 담아낼 때 사용한 말이기도 하다. 「변신」 은 20세기 초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사회의 근간을 이루는 체제, 특히 자본주의 체제 내에서 나타나는 인간의 양상을 초현실적 상상과 실존에 대한 고민을 동원하여 그리고 있다. ​ 「변신」 은 프란츠 카프카의 작품 중에서도 상징을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비교적 뚜렷하기 때문에 다양한 해석의 여지를 남겨둔다 (중략) 이 글에서는 앞선 두 관점을 참조하여 '실존적 차원'에서 「변신」 에 다가가 보고자 한다. 「변신」 은 주인공이 하루아침에 벌레로 변한 상황뿐 아니라 그 이전, 즉 유능한 세일즈맨이었던 시기부터 주인공과 가족들에게 존재해왔던 실존의 위기를 잘 보여주며, 이는 작품이 출간된 지 백 년 후의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의 삶과도 전혀 무관하지 않기 때문이다. 전지구화와 더불어 초연결주의로 팽창하는 세계 속 거대한 이해관계에 놓인 우리는 과거 어느 때보다 실존의 위기를 맞닥뜨리고 있으며 「변신」 은 그러한 위기 상황을 유발하는 사회의 모순을 상징적으로 드러내고 있으므로 의미 있는 해석이 되리라 짐작한다 (중략) ​ 반면 그레고르의 가족, 특히 여동생과 아버지는 비극으로부터 존재의 필요성을 확인받는다. 그레고르의 능력에 전적으로 기대어 유지되어오던 가정은 하루아침에 다른 가족들의 손에 넘겨졌고, 아이러니하게도 그 과정에서 여동생과 아버지는 비로소 스스로의 존재를 의식하고 자신감을 얻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이는 실존을 성취한 결과라기보다는 경제적 능력의 상실 여부에서 오는 인간의 가치 판단에 기반해 있다. 즉, 모순된 체제에서 경제적 능력과 함께 존재의 의미까지 잃어버렸던 가족들이 벌레로 변하기 전의 그레고르처럼 실존을 착각한 채 사회 속으로 편입된 것이다. 이는 사회에서 물러난 그레고르가 실존의 위기를 인식하는 현상과 대응되어 인간 존재에 대한 탐구를 퇴색시키는 현실이 사회구성원들의 마음속에도 내재되어 있음을 상징한다 (중략) ​ 존재의 의미를 성찰하기보다 눈에 보이는 것들에 잣대를 부여하는 일이 지속된다면 우리는 집단 비의지에 귀속되어 진정한 자유를 누릴 수 없게 된다. "자유는 고립과 두려움과 함께 온다."라는 에리히 프롬(1900 ~ 1980)의 말처럼 우리는 「변신」 의 등장인물들이 겪은 실존 위기를 온전히 대면하고 끊임없이 극복해야지만 사회의 모순과 억압에서 벗어나 진정으로 '존재함'을 실천할 수 있는 것이다. ​ &bull; &bull; &bull; ​ 정말 감사하게도 최우수상을 받았습니다😦 주제에 맞는 문구를 인용하고, 글의 방향을 확실히 한 점이 플러스 요인이 아니었을까 싶어요! ​ 「변신」 이라는 작품이 이미 너무 유명하기 때문에 새로운 접근 방식으로 임팩트를 주는 게 목표였고, 그렇게 선택한 주제가 실존의 위기 차원이었습니다. ​ 인류가 처한 수많은 문제들 중 단연 빼놓을 수 없는 게 실존의 위기라 생각했어요. 이 글을 쓰는 시점에도 우리는 진정한 실존을 망각하고 방황하는 존재들일 수 있으니까요... 사실 어렵고 심오한 주제라서 저도 완전히 이해하지는 못했어요. 그래도 시도했다는 것에 의미를! 시상식 후기 인천대학교에 처음 방문한 날이에요. 저희 학교에서 택시 타고 15분 밖에 안 걸렸어요. 종종 인천대학교 과잠을 입은 학생들과 마주치긴 하는데 생각보다 더 가깝더라구요. ​ 외관이 멋있었어요😎 첫 번째 사진은 국회의사당 같아서 찍었고, 두 번째 사진은 가로등이 책등으로 되어 있는 게 인상깊어서 찍었어요. ​ 계속 "우와"를 남발하면서 인천대학교 학산도서관까지 걸어갔어요. 국제캠보다 훨씬 크고 번화가였다... ​ ​ 전부터 느꼈지만 이번 행사 관계자분들은 정말 친절하셔서 좋았어요 - ̗̀( ˶'ᵕ'˶) ̖́- ​ 자리에 도착하니 과자랑 음료수도 준비해 주셨어요. 내일 아침은 샌드위치🥪 ​ 과자를 주섬주섬하고 있는데 인천대학교 총장님께서 오셨어요. 한 명 한 명 상장과 상품권을 전달해 주시는데, 인상이 정말 좋은 분이셔서 아직도 기억에 남아요😇 ​ 꽃은 항상 좋지 상장과 꽃, 그리고 1만원짜리 문상 50장을 넣어 주셨습니다... 황송하다 (^p^) ​ 그리고 당황했던 점! 갑자기 저에게 앞으로 나와 수상 소감을 말해달라고 하셨는데 전혀 예상치 못한 일이었어요. ​ 얼굴이 불타는 감자가 된 상태로 더듬더듬 수상 소감을 발표했는데... 좀 더 멋지고 여유롭게 할 걸 후회가 됩니다ㅠ ​ 하여튼 가족들이랑 빕스 갔다가 나머지는 저축해야겠어요 (TMI) 후기! ​ 우선 이런 행사가 있다는 걸 더 많은 사람들이 알았으면 좋겠어요. 사실 홍보가 살짝 부족하지 않았나 싶어요. 저도 친구에게 들어 알게 되었는데 그 친구는 정말 이것저것 다 찾아보는 편이거든요. 저 친구 같은 사람들은 드물기 때문에 대회가 부흥하려면 좀 더 적극적인 프로모션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극히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 ​ 결과와 상관없이 저에게 도움이 된 대회라고 생각해요. 사실 사회생활의 시작은 글쓰기라는 말이 있는데, 자신의 글쓰기 능력을 갈고닦는 방법 중 하나는 타인의 피드백을 받는 일이니까요. ​ 이런 취지에서 대학(원)생들을 상대로 인문학 관련 대회를 개최하는 건 굉장히 의미있다고 생각해요. 한편으로는 이런 대회들이 청년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는 사회적 기제로 작용할 수 있으니까요. 이걸 왜 수상 소감에서는 말하지 못한 거니...💧 ​ 하여튼, 만일 인천 거주 대학생분들이 이 글을 보신다면 내년에 꼭 참가하기를 추천드리는 행사입니다! ​ 다음주부터 영하라는데... 다들 감기 조심하세오 인터뷰 - 헛똑이 님 https://blog.naver.com/osomat8200/223649680604 🖱️기획/아이디어 공모전 찾으러 가기 🖱️현재 모집중인 공모전 보러가기 🖱️역대 수상작 보러 가기 🖱️공모전 팀원 구하러 가기 🖱️공모전 오픈 카톡방 입장하기 (비번: 1004) 🖱️공모전 역대 수상작 보러가기 함께 보면 좋을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분석 (수상작의 특징과 평가 포인트) 💯 대학생을 위한 마케팅 공모전 스펙 쌓기 노하우 🍓 2024 취업 자소서 예시 모음.zip 💚대외활동 SNS 계정 키우기 TIP (feat. 2024년 인스타그램 알고리즘) 🎓 토익(TOEIC) 준비물, 주의사항, 시험 시간 (2024ver.) 🌱 대학생고민방 🌱 취업/문과 고민방 🌱 SK멘토질문방 🌱 LG멘토질문방 🌱 취업/이과고민방 🌱 직장인고민방 🌱 삼성멘토질문방 🌱 현대멘토질문방 └ 삼성전자 면접관, 현대자동차 인사담당자 등 원하는 멘토를 선택해 답변을 받을 수 있습니다 😎 해당 게시글은 링커리어 회원님들이 남겨주신 소중한 후기입니다. 해당 게시글에 포함된 내용에 대한 악의적인 비방 및 비하, 욕설이 담긴 댓글을 남길 시 무통보 활동정지 및 탈퇴 처리됩니다. 본 사이트의 합격후기 및 자료들을 무단 복제, 배포하는 경우에는 저작권법 제 97조의 저작재산권침해죄에 해당하며, 저작권법에 의거 법적조치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2025.01.22

    조회수 222

    댓글수 4

    스크랩수 1

  • [생태 문명 관련 도서 독후감 공모전] 수상 후기

    🖱️기획/아이디어 공모전 찾으러 가기 🖱️ 현재 모집중인 공모전 보러가기 🖱️역대 수상작 보러 가기 🖱️ 공모전 팀원 구하러 가기 스페인어 회화 수업이 끝나고 붙어있는 포스터를 보고 한 번 해볼까~하는 생각에 시작했던 공모전. 나는 추천 도서 중 제목에 이끌려 &lt;생태제국주의&gt;를 읽었다. 제국주의의 역사를 개괄적으로 설명하면서도 왜, 어떻게 이베리아 반도의 작은 나라들이 바다를 넘어 섬들과 중남미를 정복하게 되었는지 과학적/생태학적 이유를 들어 설명한다. 역사적 사실을 배울 때와는 다른 관점에서 제국주의를 바라보게 된 것 같다. 생태학적 인과관계가 작용했다는 것이 흥미로웠고, 왜 아시아 등이 아니라 중남미를 정복하게 되었는지 등의 이유를 알게 되어 재미있었다. 그러나 초반에는 과학적인 내용이 많이 나와 지루하기도 했다. ​ 다 읽었지만... 정말 어떻게 써야 할지 막막 그 잡채... 후기를 찾아봐도 나오는 게 없고, 이전 수상작도 찾아볼 수가 없어서 아무런 정보 없이 쓰려니 아이디어를 짜내는 게 힘들었다. 나는 그동안 환경/기후 대외활동과 동아리를 활동하며 기후불평등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 문제를 제국주의와 연관지어 독후감을 작성했다. 중학교 졸업한 이후로 독후감은 써 본적이 없어 걱정이 되긴 했지만.. 중간고사 시험기간이었기에 얼른 제출해버렸다. ​ ​ ​ 그런데... 장려상을 받게 되었다. 상을 몇 명 주는지 몰랐기에 일단 받은 것이 기쁘기도 하면서 당황스럽긴 했다. 짧은 시간에 작성했고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아 아쉬워하고 있었기 때문.. 아무튼 한국외대 서울캠 도서관에서 열리는 시상식에 참여하기 위해 수업은 협조문을 내고 빠졌다. 오랜만에 한국외대 서울캠! 이런 자리는..처음 참여해보는 거라 어떤 수상소감을 준비해야 하는지 전혀 몰랐다.. 내가 장려상이라 가장 먼저 상을 받고 수상소감을 말했는데, 그냥 상 주셔서 감사하다... 뭐 이런 이야기를 한 것 같다. 그런데 다른 수상자분들은 왜 이런 내용의 글을 썼고, 어느 부분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등을 소개하길래 아차 싶었던.. 다음에 이런 자리에서는 더 잘 말해봐야지..ㅠㅠ 최종적으로 대상1명-우수상2명-장려상3명 이렇게 받은 듯 했다. ​ 뭔가 웅장한(?) 기분이 들게 하는 이 상장 ​ ​ (여담으로..지난 학기에 온라인으로 들었던 교양 교수님이 시상식에 계셔서 약간 연예인 보는 기분이었다 ㅋ) ​ 나의 독후감은 그렇게 뛰어나다거나, 엄청 읽기 어려운 책을 읽고 많은 내용을 담은 것도 아니었다. 그러나 그동안 환경과 기후위기 관련해서 관심을 가지고 했던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가지게 된 나의 관심과 고민을 독후감에 녹여냈던 게 좋은 평가를 받았던 것 같다! 또 내용이 조금 약한 게 아닐까 싶어, 책 내용을 비유를 들어 설명했다. 이 부분을 살리려고 했는데 다행히 심사위원분들께서 이 부분을 잘 봐주신 것 같다 ㅠㅠ 최종 제출했던 독후감은 다음과 같다. 그래도 어렵고 막막하다고 생각했으나 자기만의 특색을 살린 글을 제출하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 같다. 대회 후기나 정보가 많이 없어 참가할 때 고민을 많이 하고 제출했는데, 앞으로 이 대회에 참가하는 사람들에게 이 후기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 독후감 내용 &lt;생태제국주의자들이 떨어뜨린 빵 조각이 쏘아올린 작은 공&gt; ​ ‘생태제국주의’. 책 제목을 처음 봤을 때,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는 말이라 무슨 의미일지 궁금해서 책을 집어들게 되었다. 최근 기후위기 문제에 관 심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기 때문에 더 관심이 갔다. 이 책은 제국주의 국가들이 초반에 식민지를 건설하는 과정에서 어떻게 그들이 생물학적으로도 식민지를 정복할 수 있었는가에 대해 설명한다. 마치 헨젤과 그레텔이 빵 조각을 그들이 지나온 길에 조금씩 떨어뜨린 것처럼 제국주의 국가들의 발자취에 따라 우연히, 혹은 의도적으로 남겨진 미생물(병균), 식물, 동물은 라틴 아메리카와 남반구 등에 조금씩 남겨졌다. 그리고 헨젤과 그레텔이 빵 조각으로 길을 찾는데 도움을 받은 것처럼, 그들이 남긴 미생물, 식물, 동물이라는 빵 조각들은 이 지역들의 생태환경을 완전히 뒤바꿔 네오 유럽이 건설되도록 도왔다. 사실 읽기 편한 책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번역이 매끄럽지 않은 부분도 있었고, 초반의 ‘판게아’ 등의 부분은 너무 상세하게 과학의 역사를 설명한 것 같아 지루한 감이 있었다. 그러나 책을 읽어가면서 제국주의 국가들이 식민지를 건설하게 된 이유가 단순히 무기 등의 차이가 아니라 다른 ‘무언가’가 있었음을 알게 되면서 재밌어졌다. 이전에 세계사를 배울 때 주로 거대한 흐름을 위주로 배워서 라틴 아메리카 등의 자세한 역사를 배울 기회는 적었다. 그래서 한 번도 왜 이베리아반도 국가들이 항해를 통해 아시아가 아니라 라틴 아메리카 등에 특히 눈독을 들이고 정복한 것인지에 대해서는 생각해보지 않았다. 이 책은 네오 유럽(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 남부,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이 지리적으로는 유럽과 떨어져 있지만 유럽과 유사한 기후이며 유럽의 생물상이 원래 지역의 생물상을 몰아냈다는 점을 지적하며 시작한다. 유럽인들은 부와 사회적 출세에 대한 욕망을 실현하기 위해 ‘새로운 땅을’ 찾아 떠났다. 대서양 마데이라에서는 최초로 설탕을 성공적으로 생산해 유럽으로 날랐고, 단 맛을 즐기는 유럽인들의 기호에 부응하기 위해 플랜테이션이 시작됨에 따라 노예 무역도 증가했다. 노예 매매업자와 무역업자들 또한 카나리아 제도로 새로운 생명체들을 가져왔다. 플랜테이션을 만들기 위한 남벌은 침식 촉진했고, 물의 흐름을 홍수 혹은 기아의 문제로 만들었고 관체족은 땅도 생계 방식도 언어도 잃었다. 정말 그들이 정복한 것은 ‘땅’뿐만이 아니었던 것이다. 이 책에서 ‘유럽화’는 단순히 라틴 아메리카 등 정복지의 식물, 동물상이나 인종이 유럽의 것으로 더 많이 채워지는 것을 말하지 않는다. 환경이 황폐화되며 도시가 팽창하고, 독자적으로 진화해 온 인간, 동물, 식물, 미생물들이 갑자기 밀접하게 접촉하게 되는 상태를 의미한다. 유럽과 멀리 떨어져 있으나 기후는 비슷했다는 점은 유럽인의 식민지 정주가 성공하기 위해 필수적 요인들이었다. 그들은 새로운 문화를 배우겠다는 다짐으로 떠난 것이 아니라, ‘새로운 유럽’을 건설하고자 했던 것이기에 유럽과 기후가 비슷한 다른 땅을 찾았던 것이다. 유럽인의 입장에서 문화의 ‘만남’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기도 한다고 하는데, 그것이 얼마나 잔인한 말인지 느끼게 되었다.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알아가려는 게 아니라 자신들의 방식이나 문화 등이 훨씬 우월하다고 믿고, 원래 살고 있던 사람들은 전혀 고려하지 않은 채 또 다른 유럽을 건설하겠다는 태도는 ‘만남’이 아니라 ‘정복’이다. 또 유럽에서 ‘멀리 떨어져 있다’는 요인도 필요했다. 그 이유는 토착 주민이 인간에게 도움이 되는 생물종인 말, 소 등도, 침입자들이 필연적으로 가져가게 되는 질병에 대한 방어력도 없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책을 읽으면서 어떻게 유럽의 생물들이나 미생물들이 라틴 아메리카 등의 네오 유럽에 가서 적응하고 토착 생물상을 바꿔버릴 정도로 강력했던 건지 궁금증이 생겼으나, 곧 답을 찾을 수 있었다. 잡초 등 외래 식물들은 땅을 뒤덮어 보호했고 외래 가축들의 먹이가 되고, 가축들은 주인들의 먹이가 되었다. 이렇게 형성된 관계들은 유럽인들에게 더 유리하게 작용했던 것 같다. 또 유럽인들은 잔인했지만, 토착 주민들의 인구 분포를 바꾸고 토착 생물들을 쓸어버린 것이 병균들이라는 사실이 충격적이었다. 전염병은 유럽인들의 교류에 의도하지 않게 따라온 빵 조각들 중 하나였다. 책의 저자는 피사로, 코르테스 등의 라틴 아메리카 정복자가 거둔 승리는 대부분 천연두 바이러스의 승리라고 말한다. 한 번도 대처해본 적이 없어 면역력이 없는 천연두, 페스트와 같은 병은 그들에게는 엄청난 두려움이었을 것이고, 많은 인구가 죽어 나가는데 할 수 있는 것이 없다는 점에서 무력감을 뼈저리게 느꼈을 것 같다. 그리고 이들이 느끼는 무력감 또한 유럽인들에게는 어쩌면 승리의 요인이 되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다양한 연결들과 요인들이 유럽인들의 네오 유럽 건설을 도왔다는 점은 다른 수업이나 책에서 아직 읽어본 적이 없어 아주 흥미로웠다. 그러나 그만큼 아쉬운 부분도 있었다. 책에서 계속 사용하는 네오 유럽, 구세계와 신세계, 바다 영웅 등의 표현이 구분을 명확하게 하기 위해서임을 알고 있지만 읽는 내내 불편한 마음이 들었다. 이 또한 유럽의 일방적인 표현이 아닐까? 책 내용에서 의미하는 ‘구세계’는 유럽을, ‘신세계’는 그들이 네오 유럽을 건설했던 정복지를 의미하기 때문이다. 책 제목이 ‘생태제국주의’이지만, 이러한 단어들을 조금 무신경하게 사용한 것 같아 이 점이 아쉬웠던 것 같다. 무심코 사용하는 단어는 그 입장을 대변해서 누군가에게는 상처를 줄 수도 있기 때문이다. 보통 정복자들은 억압적으로 식민지배를 하고, 지배지의 사람들을 학살하고, 그곳에서의 착취를 통해 자신들만의 발전을 추구했다. 원래 있던 사람들의 생활 터전이나 그들의 역사, 문화, 인권 등은 아무 상관없이 마치 게임처럼 깃발을 먼저 꽂으면 자기들이 지배할 수 있다고 생각한 것 같다. 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이렇게 다른 문화나 역사를 정복하고 짓밟지 없었다면 세계사는 좀 더 다양하고 화려해지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들었다. 라틴 아메리카에는 지금도 비밀이 많은 문명이 많이 있다. 이러한 거대한 문명들이 더 발전할 수 있었는데 이제는 그러지 못하도록 정복당한, 슬픈 문명이 되어버렸다. 당시 유럽인들은 영토를 넓히려고 그렇게 애를 쓰고, ‘미개’한 사람들에게 기독교를 전파시키겠다는 사명을 자기들 마음대로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그들에게는 새로운 것을 받아들여 자신 안의 세상을 넓혀 나가는 즐거움은 알지 못했던 불쌍한 모습이 있는 것 같기도 하다. 자신의 것만이 좋다는, 좁은 시야를 가지고 살아가며 다른 것을 배척하는 모습은 오만하기도 하고,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려 하지만 시야는 더 좁아지는 모순을 범했던 것 같다. 나는 예전부터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닌텐도 게임, 동물의 숲의 현실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동물의 숲은 사람이 살지 않는 섬에 가서 집을 짓는 것부터 시작해 주변의 환경도 마음대로 바꿀 수 있다. 원하는 종류의 과일나무를 심어 과일을 얻을 수 있고, 원하는 만큼 낚시를 할 수도 있다. 또 더 넓은 집을 짓고 더 좋은 옷과 음식 등을 가지고 싶다는 현실의 욕심이 그대로 반영되어 있다. 더 넓은 집, 다양한 옷 등을 얻기 위해 배를 타고 새로운 섬을 개척하러 다닌다. 이는 게임이었지만, 15c무렵의 유럽인들은 정말로 배를 타고 바다를 건너 ‘그들의 입장에서’ 새로운 땅을 찾아 잔인한 짓을 서슴지 않았다. 어쩌면 인간에게는 ‘윤리적 기준’과 ‘법’이라는 틀이 필수적인 것인 아닐까 하는 부정적인 생각도 들었다. 마지막 장에서는 산업혁명 이후 증기선의 발명과 유럽의 급격한 인구 상승은 유럽인들의 대이주를 부추기게 되었고, 결국 그들이 만족했던 곳은 유럽과 비슷한 기후와 덜 복잡한 생태계를 가진 곳이었다고 말한다. 가장 기억에 남았던 것은 정복된 곳 원산의 동식물 중 유럽을 가득 채운 것은 없었다는 것이다. 사람 간의 교류뿐 아니라 동식물, 심지어 병원체의 교류까지도 평등하지 않은 일방적 교류였다는 것에 충격을 받았다. ‘불평등’문제는 언제나 존재하지만 언제나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인 것 같다. 2년간 기후위기 동아리로 활동하며 내가 가장 관심을 가지고 있는 주제는 ‘기후 불평등’문제이다. 기후위기는 다양한 사회문제와 얽혀 있어 어느 하나 쉽게 해결할 수 있는 건 없다. 그 중에서도 불평등 문제는 ‘모두에게 같은 책임을 물어야 하는가’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어 더욱 복잡해지는 것 같다. 탄소 배출은 누구나 평등하게 하고 있지 않다. 부자들이, 그리고 유럽과 미국, 한국 등의 선진국에서 개발도상국보다 훨씬 더 많은 탄소 배출을 통해 돈을 벌어왔고 성장해왔다. 그러나 이제 곧 지구의 티핑포인트(한계지점)에 도달하기 때문에, 세계적으로 탄소 배출 등을 제한하고 탄소배출거래제 등을 실시하는 것은 과연 평등할까? 또한, 기후위기로 인해 찾아오는 기후 난민, 주거 문제, 식량 문제 등 다양한 문제는 탄소배출에서 가장 거리가 먼 가난한 자와 가난한 국가에게 가장 먼저 찾아온다. 유럽인들이 네오 유럽을 건설하면서 플랜테이션을 위해 엄청난 양의 나무를 벌목하고, 물의 흐름을 바꾸고, 생물상을 바꿔가며 파괴했던 것들도 마찬가지이다. 그들이 과거에 했던 잘못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하지 않을까? 또한 플랜테이션 등이 진행되며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식량의 많은 부분을 이 지역들에 의존하고 있다. 저자는 도시화, 산업화, 인구 성장 등이 가속화되며 식량의 자급자족이 힘들어지고 있는 점을 지적한다. 현재도 식량의 자급자족 문제는 중요한 문제로 남아있다. 세계가 더욱 긴밀하게 연결되며 많은 수입 쌀, 밀 등을 수입하게 되었다. 다양한 종류를 맛볼 수 있다는 점은 좋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이 시작되며 우리와는 별로 상관이 없을 거라고 생각했던 곡물을 비롯해 우리 식탁에 오르는 많은 음식들의 가격이 올랐다. 이로 인해 더욱 힘들어진 것은 부자가 아니라 서민들이다. 또한 기후위기는 이미 현실로 다가왔고, 어쩌면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심각해지고 있다. 기후위기가 심해질수록 식량 위기가 닥쳐 많은 나라에서 곡물 수출을 중단할지도 모르고, 그렇다면 주식으로 삼는 곡물 등을 자급자족할 수 없다면 식량을 구하기 힘들어지거나 값이 오를 것이다. 그때 또다시 불평등 문제는 심각해질 것이다. 이때야말로 궁지에 몰리는 시점이 아닐까? 이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어느 한 나라만의 문제는 아닌 것 같다. 그래서 저자의 말에 깊이 공감했다. ‘너무나도 많은 사람들이 네오 유럽들의 날씨, 해충, 질병, 경제적, 정치적 변동, 전쟁으로부터 나타날 수 있는 결과들에 좌우되는 운명에 처해 있다.’ 기후위기에 대해 공부할 때, 불평등을 비롯해 다양한 사회적 문제와 연관되어 있다는 점이 항상 신기하면서도 어떻게 이렇게 연결되어 있는건지 궁금했었다. 이 책을 읽고 기후위기의 다양한 문제 중 적어도 기후 불평등 문제는 유럽인들이 ‘생태 제국주의’의 식민지를 건설하는 과정에서 이미 시작된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유럽인들이 네오 유럽을 건설하겠다고 항해를 하며 정복을 할 때 의도적으로, 혹은 우연히 떨어뜨렸던 식물, 동물, 미생물이라는 빵 조각들은 그들이 한층 더 수월하게 정복지를 건설하도록 도왔고 그때 시작된 문제들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채로 남은 것이 훨씬 많다. 이 문제들이 해결되지 않는 이유는, 책임을 져야 하는 자들이 잘못을 외면하고 있기 때문일까, 많은 자들이 이러한 역사나 현실에 관심이 없기 때문일까, 그것도 아니라면 여전히 우리는 각자의 이익을 위해서만 행동하고 있기 때문일까? 인터뷰 - yeonsidestory 님 https://blog.naver.com/yeonsidestory/222946840549 🖱️ 공모전 오픈 카톡방 입장하기 (비번: 1004) 🖱️공모전 역대 수상작 보러가기 🖱️현재 진행 중인 공모전 공고 보러가기 🖱️ 공모전 리스트 더보기 해당 게시글은 링커리어 회원님들이 남겨주신 소중한 후기입니다. 해당 게시글에 포함된 내용에 대한 악의적인 비방 및 비하, 욕설이 담긴 댓글을 남길 시 무통보 활동정지 및 탈퇴 처리됩니다. 본 사이트의 합격후기 및 자료들을 무단 복제, 배포하는 경우에는 저작권법 제 97조의 저작재산권침해죄에 해당하며, 저작권법에 의거 법적조치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2023.09.22

    조회수 301

    댓글수 1

    스크랩수 0

인기 활동인기 활동 리스트 보러가기

오른쪽 화살표

담당자 Q&A (0)

담당자가 인증된 공고입니다. 댓글을 달면 담당자가 직접 답변해 드립니다.

    담당자 정보

    담당자
    정용철
    연락처
    이메일
    booksan25@naver.com
    CJ나눔재단_CJ도너스캠프 대학생 봉사단 담당자 Q&A 하단 배너

    이 공고 조회자가 많이 본 공고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한강의 <작별하지 않는다> 독서 공모전
    스크랩
    54
    담당자 답변받기
    [현대리바트] <환승가구; 리바트 환승 이야기 공모전>
    스크랩
    26
    담당자 답변받기
    제41회 전국연꽃문화제 공모전
    스크랩
    2
    제41회 전국연꽃문화제 공모전

    대한불교조계종 어린이청소년위원회

    D-67
    조회 475
    댓글 0
    문학광장 제112기 신인문학상 공모
    스크랩
    40
    문학광장 제112기 신인문학상 공모

    문학광장

    D-5
    조회 416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