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사 실적 엇갈림 속 비상장 계열사가 그룹 성장 견인]
CJ그룹은 2025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0조 6,000억 원, 영업이익 5,350억 원을 기록했다. 핵심 상장사인 CJ제일제당과 CJ ENM의 이익이 부진한 반면, 비상장사인 CJ올리브영과 CJ푸드빌이 뚜렷한 성장세로 그룹 내 존재감을 키웠다. 올리브영은 글로벌 관광상권 중심의 출점 강화와 외국인 매출 확대를 통해 인바운드 매출 비중이 20%를 웃돌며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2026년 상반기에도 매출 20% 이상 성장이 전망된다. CJ대한통운은 2025년 4분기 영업이익 1,596억 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으며, 글로벌 CL 사업 수주와 '매일오네' 당일배송 서비스 안착이 실적을 뒷받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