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 의존도 낮추는 '뉴 에너지 플랫폼' 전환 가속
GS칼텍스는 정유·석유화학 중심의 전통적 사업구조에서 벗어나 수소, 탄소포집·저장·활용(CCUS), 폐플라스틱 리사이클링, 바이오 연료 등 저탄소 신사업을 핵심 성장축으로 키우고 있다. 특히 신성장동력으로 바이오사업을 택해 인도네시아 칼리만탄에 포스코인터내셔널과 2600억원을 투자한 바이오원료 정제시설을 2025년 11월 준공했으며, 지속가능항공유(SAF)를 일본에 수출하는 등 바이오 밸류체인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여수산단 청정수소 밸류체인 구축, 남해화학과의 무탄소 스팀 공급 협약 등 탈탄소 인프라 투자도 병행하며 '지속가능하고 수익성 있는 성장'을 목표로 내걸고 있다. 다만 앞서 대규모 투자한 석유화학 부문(올레핀 공장, 약 2조7000억원)의 투자금 회수가 아직 마무리되지 않아, 신사업 투자 속도는 상황에 따라 조절되는 모습도 나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