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SMR·해외 플랜트 중심으로 '에너지 기업'으로 체질 전환
현대건설은 전통적인 건설·주택사업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원전, 소형모듈원전(SMR), 해외 플랜트, 에너지 인프라를 새로운 성장축으로 삼아 '에너지 기업'으로의 전환을 선언했다. 미국에서는 웨스팅하우스와 협력해 텍사스 대형 원전 4기 건설 기본설계(FEED) 계약을 체결했고, 미시간주 팰리세이즈 부지에서는 약 1조3000억원 규모의 SMR 2기 EPC 수주를 추진 중이다. 북유럽에서도 핀란드 포툼과 대형 원전(AP1000) 사전업무착수계약(EWA)을 맺고, 스웨덴·네덜란드에서는 SMR·차세대 용융염원자로(MSR)까지 포트폴리오를 넓히며 단순 시공사를 넘어 '원전 토탈 솔루션 공급자'로 역할을 확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