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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대기업건설·건축·토목·시공

기업개요

출처: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
대표자대표자
박현철
설립일자설립일자
주소주소
서울특별시 서초구 잠원로14길 29
웹사이트웹사이트
www.lottecon.co.kr
기업형태기업형태
대기업
상세업종상세업종
건설업

기업소개

본사 부지 매각·자산 유동화로 '레고랜드 위기' 탈출, '종합 디벨로퍼'로 체질 전환

롯데건설은 2022년 레고랜드 사태(강원중도개발공사 회생 신청)로 촉발된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유동성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 3년간 자산 매각과 재무구조 개선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서울 서초구 잠원동 본사 부지를 2026년 3월 매각해 약 4000억원의 현금을 확보했고, 이를 포함한 1조원 규모의 보유 자산 유동화를 추진하며 우발채무를 2022년 말 6조8000억원에서 2025년 말 약 3조9000억원까지 줄였다. 이 같은 노력으로 부채비율은 2023년 235.3%에서 2024년 196%까지 낮아졌다. 이와 함께 건설경기 둔화 속에서 단순 시공을 넘어선 수익 다각화를 위해 '종합 디벨로퍼' 전환을 새로운 성장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는데, 그룹 계열사 보유 부동산과 자체 기획·시공 역량을 결합한 복합개발 사업을 중장기 프로젝트로 진행하며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고 있다.

영업이익 3년 연속 감소세, 다만 2026년 1분기 뚜렷한 턴어라운드 조짐

롯데건설은 2025년 연결기준 매출 7조9066억원(전년 대비 소폭 증가), 영업이익 1036억원(전년 대비 41% 감소), 당기순이익 261억원(10% 증가)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022년 3608억원을 정점으로 2023년 2595억원, 2024년 1695억원, 2025년 1036억원까지 3년 연속 감소했는데, 이는 정비사업 수주 확대에 따른 비용 증가와 미청구공사·미수금 증가, 이자비용 부담(2025년 상반기 711억원)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이자보상배율도 2022년 4.36배에서 2025년 상반기 0.58배까지 낮아지며 수익성 관리가 여전한 과제로 남아있었다. 다만 2026년 1분기 들어서는 뚜렷한 반등이 나타났는데, 매출 1조6012억원에 영업이익 504억원(전년 동기 대비 약 13배 증가), 원가율도 91.7%로 3.7%포인트 개선되며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 국면에 진입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최고의 절대가치를 창조하는 종합건설서비스 회사'를 향한 내실 경영

롯데건설은 "최고의 절대가치를 창조하는 종합건설서비스 회사"라는 정체성 아래, 주택·건축·토목·플랜트 및 해외·기획개발 사업 전반에서 최고의 역량을 개발해 고객의 꿈을 실현하는 최고의 파트너(Best Partner)가 되겠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오일근 대표 체제 아래 회사는 수익성 중심 선별 수주와 원가관리 강화를 통한 내실 경영 기조를 지속하며, 프리미엄 브랜드 파워를 앞세운 도시정비사업에서 입지를 강화하는 동시에 그룹 연계 개발사업을 통한 종합 디벨로퍼 역량 확보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다만 시장에서는 자산매각 중심의 단기 처방만으로는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나오는 만큼, 재무구조 안정화와 핵심 사업 경쟁력 회복,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장기 투자 전략을 함께 병행하는 것이 향후 지속가능한 성장의 핵심 과제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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