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IB' 6호 도전, 리테일 강자에서 종합금융투자회사로 진화
키움증권은 20년 연속 국내 주식시장 위탁매매(브로커리지) 점유율 1위를 지켜온 리테일 강자라는 정체성을 넘어, 초대형IB 6호 지정에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며 사업구조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2025년 1월 IB 사업 전담조직인 '종합금융팀'을 신설했고, 신길5동지역주택조합 개발사업, 목동 KT부지 브릿지론 주선 등 우량 프로젝트파이낸싱(PF) 딜과 코셈·피앤에스미캐닉스 등 IPO 주관 실적을 쌓으며 IB 역량을 확대해왔다. 과거 '영풍제지 미수금 사태'로 리스크 관리 체계에 한계를 드러냈던 회사는 2024년 1월 취임한 엄주성 대표 체제 아래 리스크 관리 프로세스를 근본적으로 재정비했고, 그 결과 2025년 국내 6번째 발행어음 사업 인가를 획득하며 초대형 종합금융투자회사로의 체질 개선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