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커머스 '투 트랙' 전략으로 저성장 국면 돌파, 비주력 사업은 과감히 정리
GS리테일은 편의점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들며 단순 출점 경쟁이 한계에 부딪히자, 퀵커머스를 새로운 성장축으로 삼아 GS25·GS더프레시의 근거리 배달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자체 O4O 플랫폼 '우리동네GS'와 도보배달 서비스 '우딜'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2024년 배달의민족, 2025년 쿠팡이츠에 순차 입점해 월간 이용자 수 약 4500만명 규모의 외부 플랫폼 연계 네트워크까지 구축하는 '투 트랙'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그 결과 GS25의 퀵커머스 매출은 2025년 전년 대비 64% 늘었고, GS더프레시의 퀵커머스 매출도 23% 증가하며 매출 비중이 7%에서 8%로 확대됐다. 동시에 회사는 외형 확장보다 사업 구조 효율화에 방점을 찍고 비주력 사업을 과감히 정리하는 '내실 경영'을 병행해, 개발사업과 기타 부문의 적자 폭을 대폭 줄이는 턴어라운드 흐름도 만들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