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재도전 위한 실탄 확보, 스타키스트 계열사 이동으로 M&A 재원 마련
동원산업은 2022년 지주사 동원엔터프라이즈와의 합병, 2025년 7월 자회사 동원F&B의 완전자회사화(포괄적 주식교환)를 거치며 그룹 지배구조를 단순화하는 동시에, 2023년부터 추진해온 HMM 인수에 재도전할 실탄 마련에 나서고 있다. 관건은 조 단위 인수자금 조달인데, 지주회사는 별도 기준 부채비율을 200% 이하로 유지해야 하는 공정거래법상 제약이 있어, 미국 참치캔 시장 점유율 1위(약 40~45%) 브랜드 스타키스트를 동원F&B에 매각해 매각대금을 M&A 재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이와 함께 신사업 발굴 및 M&A 총괄 담당 임원을 영입해 바이오 등 신사업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으며, 물류 부문에서는 부산신항 개발, 포장 부문에서는 2차전지 배터리 케이스 시장 진출 등 신성장동력 투자도 병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