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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대기업건설·건축·토목·시공

기업개요

출처: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
대표자대표자
김보현
설립일자설립일자
주소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 170 (을지로4가)
웹사이트웹사이트
daewooenc.com
기업형태기업형태
대기업
상세업종상세업종
건설업

기업소개

체코 원전 시공주관사 선정 계기로 '원전·SMR 전주기' 글로벌 확장, 정원주 '해외 영업사원 1호' 자처

대우건설은 1991년 월성 3·4호기를 시작으로 30여 개 원전 관련 프로젝트를 수행해온 실적을 바탕으로, 2018년부터 '팀 코리아'의 시공 주관사로 활동하며 2025년 체코 두코바니 5·6호기 신규 원전 사업 수주에 성공해 삼성물산·현대건설에 이어 국내 건설사 중 세 번째로 해외 원전 시공에 나서게 됐다. 이를 계기로 대형 원전을 넘어 소형모듈원자로(SMR)와 원전 해체까지 아우르는 '원전 전주기' 사업 확장을 추진하며, 해외사업단과 원자력사업단을 통합한 '글로벌인프라본부'를 신설해 해외 원전 수주와 시공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정원주 회장은 스스로 '해외 영업사원 1호'를 자처하며 체코 원전 성공 경험을 발판 삼아 베트남 닌투언 원전, 아프리카 인프라·에너지 사업, 미국 부동산 개발까지 글로벌 영토를 빠르게 넓히고 있으며, 이 같은 행보로 최근 주한아프리카외교단(AGA)이 수여하는 '한-아프리카 기여상' 초대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10년 만의 연간 적자, 4분기 '빅배스'로 잠재 부실 일괄 정리

대우건설은 2025년 연결기준 매출 8조546억원(전년 대비 23.3% 감소), 영업손실 8154억원, 당기순손실 9161억원을 기록하며 2016년 이후 약 10년 만에 연간 적자로 전환했다. 특히 4분기에만 영업손실 1조1055억원(영업이익률 -64.5%)을 기록하며 연간 실적을 크게 끌어내렸는데, 이는 국내 지방 미분양 확대와 해외 현장 손실(이라크 토목 현장 약 2200억원, 싱가포르 도시철도 현장 약 2100억원, 나이지리아 플랜트 현장 약 1500억원 등)을 일거에 반영하는 '빅배스'를 단행한 결과다. 이에 따라 부채비율이 2024년 192%에서 2025년 285%로 급등하는 등 재무 부담이 단기간에 크게 확대됐다. 다만 2025년 신규 수주는 14조2355억원(전년 대비 43.6% 증가)으로 목표치의 100.3%를 달성했고, 연말 기준 수주잔고도 50조5968억원(매출 대비 6.3년치)에 달해, 회사는 2026년 신규수주 18조원(창사 이래 최대)·매출 8조원을 제시하며 강한 실적 턴어라운드를 예고했다.

'국가대표 건설사'를 향한 친환경·ESG 경영 강화와 리스크 관리 중심 내실경영

대우건설은 원전·항공(가덕도 신공항 등)·ESG를 아우르는 '국가대표 건설사' 전략을 본격화하며, 친환경 매출 비중을 2023년 9.80%에서 2025년 14.31%로 꾸준히 확대하고 올해 목표는 17.47%로 제시하는 등 지속가능경영 지표 개선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온실가스 배출량도 2024년 6만1000tCO₂eq에서 2025년 5만5800tCO₂eq로 줄이는 등 환경경영 성과를 구체화하고 있으며, 회사 측은 체코 원전·가덕도 신공항·파푸아뉴기니 LNG CPF·이라크 해군기지 등 대형 프로젝트를 앞세워 원자력·항만·LNG 핵심 공종의 수주 경쟁력을 활용해 2026년을 '대도약의 해'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다만 신용평가사들이 자본 완충력 약화와 순차입금 부담을 이유로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하향한 만큼, 리스크 관리 강화와 수익성 중심의 내실경영이 향후 정상화의 핵심 과제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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