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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

대기업석유·화학·에너지

기업개요

출처: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
대표자대표자
백종훈
설립일자설립일자
주소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청계천로 100 (수표동, 시그니쳐타워)
웹사이트웹사이트
www.kkpc.com
기업형태기업형태
대기업
상세업종상세업종
기초 화학물질 제조업

기업소개

전고체 배터리·CNT 신소재로 미래 먹거리 발굴, '기술적 무대체재' 전략으로 업황 방어

금호석유화학은 NB라텍스·합성고무 중심의 전통적 석유화학 사업구조를 유지하면서도, 친환경·바이오와 전기차·배터리 소재를 3대 신성장동력으로 삼아 미래 기술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찬구 회장의 장남 박준경 사장 주도로 LG에너지솔루션과 협력해 전고체 배터리 소재 개발에 성과를 내고 있는데, 주력 제품인 NBR(아크릴로니트릴-부타디엔 고무)이 전고체 배터리 바인더 소재로 활용될 가능성이 커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이차전지 도전재용 탄소나노튜브(CNT) 상용화에 성공했고, 포스코·BEI와 손잡고 음극판 없는 차세대 배터리 기술 개발에도 나섰다. 고성능·전기차 타이어용 SSBR(용액중합 스티렌부타디엔고무)과 의료용 NB라텍스처럼 글로벌 완성차의 엄격한 인증과 장기간 필드테스트가 진입장벽으로 작용하는 '기술적 무대체재' 영역에 집중 투자하며, 중국산 저가 범용제품과의 직접 경쟁을 피하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석유화학 빅4 유일 흑자 기록, 3년 연속 감익 뒤 2026년 턴어라운드 조짐

금호석유화학은 2025년 연결기준 매출 6조9151억원(전년 대비 3.4% 감소), 영업이익 2718억원(0.4% 감소), 당기순이익 2922억원(16.2% 감소)을 기록했다. 글로벌 경기침체와 중국발 공급과잉이라는 이중고 속에서도 국내 석유화학 '빅4' 가운데 유일하게 흑자를 유지하며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다만 2025년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4.8% 급감한 15억원까지 추락하며 바닥을 찍었는데, 2026년 1분기 들어 원가 상승분을 판가에 반영하는 '역래깅' 현상이 해소되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175% 급증한 649억원, 순이익은 903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하는 등 뚜렷한 정상화 조짐을 보였다. 회사는 2021년 NB라텍스 특수로 영업이익 2조4000억원을 거둔 이후 이를 공격적 투자 대신 차입금 상환에 활용해온 보수적 재무 전략 덕분에 '100분기 연속 흑자'라는 업계 이례적인 기록도 이어가고 있다.

'2030년 친환경 사업 비중 30%'를 향한 스페셜티·탄소중립 경영 강화

금호석유화학은 2050 탄소중립 로드맵에 따라 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설비 구축을 완료하고, 바이오 원료 기반 합성고무(SSBR·NB라텍스) 등 친환경 신사업 비중을 2026년 16%, 2030년 30%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 경쟁사들이 범용 설비 구조조정을 고민하던 시기에 오히려 전기차 타이어 소재 SSBR 증설에 나서는 등, 스페셜티 제품 중심으로의 질적 전환을 통해 업계 불황을 정면 돌파하는 전략을 지속하고 있다. 2024년 3월에는 보유 자사주 50%를 3년간 분할 소각하는 계획을 발표하고 매년 이를 이행하며 주주환원도 강화하고 있으며, 'S&P 글로벌 지속가능성 연보'에 3년 연속 등재되는 등 ESG 경영 성과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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