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 에너지 신작로 2040' 선포, 석탄발전 중심에서 해상풍력·청정수소로 전면 전환
한국남동발전은 국내 발전설비 용량의 6.0%(9364MW)를 차지하며 석탄발전 비중이 약 84%에 달하는 전통적 화력발전 공기업에서, 정부의 2040년 석탄 화력 폐쇄 방침에 발맞춰 저탄소·무탄소 전원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전면 재편하고 있다. 2025년 6월 '남동 에너지 신작로 2040' 전략을 발표해, '재생에너지 신작로'와 '수소 신작로'를 두 축으로 해상풍력 중심 재생에너지 10GW와 청정수소 혼전소 7GW를 구축, 2040년까지 총 설비용량 2만4000MW 가운데 신재생 전원 비중을 70%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27조원 규모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신규 청년 일자리 50만개 창출과 함께 전남 신안 '햇빛연금'을 확대한 '바람연금' 제도를 통해 매년 3800억원을 최대 14만명의 지역 주민과 나누는 상생형 재생에너지 모델도 추진하고 있다. 이미 노후 삼천포 1·2호기(1200MW)를 2021년 폐쇄했고, 고성 LNG발전소(1000MW) 등 신규 설비 투자도 병행하며 에너지 전환을 구체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