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편의점 세븐일레븐, 그러나 CU·GS25에 밀려 만년 3위
코리아세븐은 1989년 국내 최초로 편의점 사업을 시작한 롯데그룹 계열사로, 글로벌 편의점 브랜드 '세븐일레븐'을 대한민국에서 운영하고 있다. 회사의 뿌리는 1992년 11월 3일 세워진 '세완유통'이며, 이틀 뒤인 11월 5일 사명을 세완유통으로 변경한 뒤 1999년 3월에 '코리아세븐'으로 다시 바뀌었다. 2022년에는 한국미니스톱을 인수하며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고 편의점 업계 3강 체제를 굳혔다. 다만 국내 최초로 편의점 사업을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지금은 CU와 GS25에 밀려 3위 자리에 머물러 있고, 그 격차는 시간이 갈수록 더 벌어지고 있다. 2020년 11월 기준 CU 1만4898개, GS25 1만4520개, 세븐일레븐 1만486개였던 점포 수는 2024년에는 CU 1만8458개, GS25 1만8812개, 세븐일레븐 1만2152개로, 격차가 더 커졌다. 회사는 '푸드드림' 같은 특화 매장, 자체 브랜드 '세븐셀렉트', 무인·하이브리드 매장 기술인 '세븐일레븐 시그니처' 등을 통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