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민간 화력발전소로 출발, 2023년 포스코인터내셔널에 흡수합병
포스코에너지는 1969년 11월 '경인에너지개발㈜'로 출발해 1972년 2월 국내 유일의 민간 화력 발전소로 상업 운전을 시작한 회사다. 1999년 12월 한화그룹으로부터 에너지 부문이 분사되면서 '한국종합에너지㈜'가 설립됐고, 2005년 포스코그룹에 편입되며 같은 해 9월 '포스코파워㈜'로 사명을 바꿨다가, 2012년 2월 지금의 이름인 '포스코에너지'로 다시 바뀌었다. 포스코홀딩스의 자회사로 발전·가스·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이끌어왔으며, 인천과 광양에 각각 LNG복합발전소와 LNG터미널을 보유하고 있었다. 포스코에너지 여자 탁구단도 운영했는데, 이 팀은 이후 합병된 회사인 포스코인터내셔널로 이관됐다. 그런데 2022년 8월 12일 포스코인터내셔널 이사회가 포스코에너지와의 합병을 결의했고, 2023년 1월 합병을 완료하면서 포스코에너지는 51년 넘게 이어온 독립 법인의 역사를 마감하게 됐다. 이제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이라는 법인 안에서 '에너지사업부문'으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