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용·친환경 강관 중심으로 이동하는 사업 무게중심
세아제강은 전통적인 유정용강관(OCTG)·송유관 중심 사업에서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LNG향 강관, CCUS(탄소포집·활용·저장), 수소 운송용 강관 등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용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무게중심을 옮기고 있다. 영국 티스사이드의 세아윈드 모노파일 공장 가동, 영국 정부 주도 CCUS 프로젝트 강관 공급 계약, 캐나다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공급 계약 등이 이러한 전환을 보여주는 사례다. 동시에 미국 관세 리스크에 대응해 SeAH Steel USA·SSA 등 현지 생산·유통 법인의 비중을 늘리고, 포항공장을 중심으로 전기로 제품 사용 확대와 스마트팩토리·AI 접목을 통한 설비 고도화도 병행하고 있다. 이는 국내 건설경기 침체로 위축된 내수용 강관 의존도를 낮추고, 에너지 전환 시장에서 신뢰받는 공급자로 자리매김하려는 전략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