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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중견기업네트워크·통신·모바일

기업개요

출처: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
대표자대표자
허진영
설립일자설립일자
주소주소
경기도 과천시 과천대로2길 48 (갈현동, 펄어비스 홈 원)
웹사이트웹사이트
www.pearlabyss.com
기업형태기업형태
중견기업
상세업종상세업종
정보통신업

기업소개

7년 개발 '트리플A' 신작 붉은사막, 검은사막 이후 첫 도전작으로 사활

펄어비스는 2015년 검은사막을 선보인 이후 10년간 후속 대형 IP를 내놓지 못한 채,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신작 '붉은사막'에 회사의 명운을 걸어왔다. 자체 개발한 '블랙스페이스' 엔진과 오픈월드 전문성을 강점으로 삼아 7년간 개발해온 이 게임은 회사가 처음 도전하는 트리플A급 콘솔 게임으로,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며 수차례 출시 일정이 지연되는 진통을 겪은 끝에 2026년 3월 20일 PC·콘솔 플랫폼으로 전 세계 동시 출시됐다. 출시 전 스팀 등 주요 플랫폼에서 위시리스트 200만을 돌파하고, 게임스컴·도쿄게임쇼 등 국제 무대에서 잇단 호평을 받으며 글로벌 기대작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검은사막·이브 온라인의 안정적인 라이브 서비스 운영을 병행하며 신작 흥행에 회사 전체 역량을 집중하는 전략을 취해왔다.

4년 연속 적자 딛고 붉은사막 출시 첫 분기 만에 극적 반전, 영업이익률 64.5% 기록

펄어비스는 2025년 연결기준 매출 3656억원(전년 대비 6.8% 증가)을 기록했지만 영업손실 148억원, 당기순손실 76억원을 내며 2023년부터 3년 연속 적자를 이어갔다. 그러나 붉은사막 출시 직후인 2026년 1분기, 출시 26일 만에 판매량 500만장을 돌파하며 분기 매출 2665억원(전체 IP 매출의 81.2%)을 벌어들였고, 이에 힘입어 영업이익률이 64.5%까지 치솟으며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시장에서는 이를 단순한 실적 반등이 아니라 회사의 사업 체급 자체가 바뀐 신호로 평가했다. 회사는 붉은사막이 연내 900만~1000만장의 판매량을 달성할 경우 이 게임 하나에서만 최대 7348억원의 매출이 나올 것으로 전망하며, 2026년 연간 가이던스로 매출 8790억~9754억원, 영업이익 4876억~5726억원을 제시해 4년 만의 대규모 흑자 전환을 예고했다.

'대형 성공에 베팅하는 벤처형 전략' 지속, 신작 사이클 안착과 후속작 개발이 관건

펄어비스는 설립 이후 단 한 번도 배당을 실시하지 않고 풍부한 현금을 신작 개발에 재투자하는 '성장 최적화' 전략을 견지하고 있으며, 붉은사막의 성공이 차기작인 판타지 어드벤처 '도깨비'와 신규 프로젝트 '플랜8'의 개발 속도를 좌우할 핵심 변수로 지목된다. 시장에서는 펄어비스에 대한 투자 판단이 결국 '신작 사이클'에 대한 믿음으로 귀결된다고 평가하는데, 이는 단기 실적보다 하나의 대형 IP 성공이 회사 전체를 뒤바꿀 수 있다는 벤처형 베팅 성격이 짙기 때문이다. 관건은 붉은사막의 초기 흥행을 넘어선 장기 판매 지속성으로, 조미영 CFO는 "붉은사막의 성공적인 출시를 위해 마지막까지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히며, 붉은사막 DLC(다운로드 콘텐츠) 확장을 통한 라이브 서비스 안착과 신작 간격 단축을 통해 검은사막 이후 끊겼던 성장 모멘텀을 이어간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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