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금융권(시중은행) 희망자 입니다. 현 시점에서 어떤 것을 우선적으로 해야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기존에 콘텐츠 마케터로 취업을 준비하다 최근에 금융권(시중은행 목표)으로 직무를 틀게 되었습니다.
자격증: 컴활2급, GTQ(쓸모x..), 테샛, afpk(부분합격해서 21일에 재응시)
어학: 토익750, 토스 IH
최근에 국디서 면탈, 신용보증재단 일경험도 떨어져서 금융 관련 아르바이트도 지원해보고 있긴 하지만 아직까지 연락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 현재 일단 apfk 재시험 보는 것만 공부하고 있는 상황인데, 이후에 ADSP나 토익 점수를 올리는 것 부터 먼저 하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NCS 공부를 바로 들어가는게 좋을까요?
- 아무래도 마케팅 관련 활동만 했다보니, 자소서로 스토리를 풀어내려면 금융 관련 활동(인턴, 일경험, 아르바이트 등)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금융 관련 아르바이트조차 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꼭 금융 관련 활동이 아니더라도 고객 응대를 주로 할 수 있는 아르바이트를 하는 것도 괜찮을까요?
추가적으로, NCS도 완전 노베이다보니 어떻게 시작하는게 좋을지 조언도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ㅠㅠ
- 진로 방향을 바꾸셨다 보니, 급한 마음은 이해가 됩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금융 관련 활동이 큰 차별화를 가져오진 않는다고 생각해요. 특히 은행이라면 다양한 인재를 추구하다 보니 오히려 경쟁력 있는 스토리가 나올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작년 하반기 시중은행 공채 붙고 최근 일 시작하면서 느낀 점은 은행 업무에 대해서 얼마나 관심을 많이 갖고 있냐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꼭 금융권 인턴 경험이 없더라도 일상 속에서 보고 느낀 것들이 은행의 방향성과 맞닿아 있는 게 많거든요. 그럼에도 스펙의 명목으로 채우고자 하신다면 준비하고 계신 자격증이나 여유가 되실 때 신용분석사 도전을 추천드립니다. 단순히 가점 때문이 아니라 진심으로 이 분야로 나아갈 의사가 있음을 어필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이긴 합니다. 자소서 고민이 많아 보이시는데요, 은행원은 금융 전문가이면서도 동시에 사람들과 마찰없이 지내야 하는 신중함과 유연함이 중요한 직업이라고 생각합니다. 본인의 특정 경험에서 이러한 부분이 잘 들어맞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잘 활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어차피 자소서에 전문적인 이야기 써봤자 면접 갔을 때 전문성 검증만 당할 거라 스스로 무덤 파는 방식이 될 확률이 높아요. 그래서 요즘 금융 환경은 어떻고, 중소기업/개인사업자들 혹은 일반 개인고객들에게 어떠한 니즈가 있을 것이며 지원하는 은행은 이에 대해 어떠한 방식으로 대처하는지 연결지어서 본인이 앞으로 해당 은행의 지속가능 성장을 위해 어떤 은행원이 되고 싶은지 밀고 나갈 컨셉을 하나 생각해 보세요. 자소서에서 주장하는 바의 근거가 되는 경험이 꼭 거창하지 않아도 되니, 경험정리 꼭 해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NCS는 오래 준비할수록 좋습니다. 바쁘시겠지만 조금씩이라도 시간 투자해서 습관처럼 공부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어학 점수는 토익 점수가 솔직히 말씀 드리자면 경쟁력 있는 정도는 아닌 것 같아요. 주기적으로 응시 하시면서 900점 근처까지 도전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