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생산적금융 중심으로 재편되는 사업 포트폴리오
NH농협금융지주는 은행 중심의 전통적 수익구조에서 벗어나 비은행 부문 확대와 AI 대전환을 핵심 축으로 체질을 바꾸고 있다. 핵심 계열사인 농협은행은 2026년 1월 1일부로 AI 전략·데이터 분석·업무자동화를 통합한 'AI데이터부문'을 신설하고, IT부문을 테크사업부문(CIO)과 테크솔루션부문(CTO)으로 확대 개편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와 함께 정부의 '생산적 금융 대전환' 기조에 발맞춰 담보 대신 기술력을 평가해 자금을 공급하는 생산적·포용적 금융을 그룹 차원에서 확대하고 있으며, 서민·취약계층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5년간 15조원 이상을 공급하는 상생 프로젝트도 추진 중이다. 아울러 NH투자증권, NH농협생명, NH농협손해보험 등 비은행 계열사의 이익 비중을 늘려 은행 편중 구조를 완화하려는 움직임도 뚜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