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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해보험

대기업증권·보험·카드

기업개요

출처: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
대표자대표자
김정남, 정종표
설립일자설립일자
주소주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432
웹사이트웹사이트
www.idbins.com
기업형태기업형태
대기업
상세업종상세업종
금융 및 보험업

기업소개

포테그라 인수 앞세운 '경영효율 우위 기반 글로벌 도약'

DB손해보험은 1962년 3월 한국자동차보험공영사로 창립해 국내 최초의 자동차보험 전업사로 출발했으며, 1983년 동부그룹에 인수돼 1995년 동부화재해상보험으로, 2017년 지금의 DB손해보험으로 사명을 변경해온 국내 대표 종합손해보험사다. 정종표 대표이사 사장은 2026년 경영 키워드로 '경영효율 우위 기반의 글로벌 보험회사 도약'을 제시하며, 국내에서는 손해율 등 본업 수익성의 변동성을 낮추는 한편 해외에서는 2025년 9월 약 2조3000억원에 인수한 미국 특화보험사 포테그라(Fortegra)를 축으로 성장 모델과 이익 규모를 키우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와 함께 AI 기반 사업구조 혁신을 위한 'AI Impact 전략'을 전사적으로 추진해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 비용 구조를 재설계하는 한편, 미주 지역 MGA(총괄대리점) 프로그램별 수익성 검증 체계도 구축하고 있다.

투자손익이 본업 부진 상쇄, 보험손익 부문 뚜렷한 둔화

DB손해보험의 2025년 당기순이익은 1조5349억원으로 전년(1조7722억원) 대비 13.4% 감소했으며, 같은 기간 매출액(보험·투자영업수익 합계)은 20조663억원으로 6.6%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2조1136억원으로 10.5% 줄었다. 실적 하락의 주된 원인은 본업인 보험 부문의 부진으로, 2025년 보험손익은 1조359억원으로 전년(1조6191억원) 대비 36.0% 급감했고 자동차보험은 547억원 적자를 냈다. 반면 투자손익은 대체투자 확대 등에 힘입어 1조777억원으로 전년 대비 44.9% 급증하며 실적 하락 폭을 방어했다. 2025년 말 기준 계약서비스마진(CSM) 잔액은 12조2000억원, 연결 기준 지급여력(K-ICS)비율은 217.9%(예상치) 수준을 유지했으며, 2026년 1분기에는 순이익 26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9% 줄어드는 등 본업 수익성 회복이 여전한 과제로 남아 있다.

본업 경쟁력 회복과 해외 성장 모델 정착이 핵심 과제

DB손해보험은 별도 기준 보험영업이익이 2025년 1조360억원으로 전년보다 36.0% 감소한 반면, 투자영업이익은 2023년 4668억원에서 2025년 1조519억원으로 꾸준히 늘어나는 등 손익 구조의 무게중심이 투자 부문으로 옮겨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정종표 대표는 '2026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해외사업을 적극 확대해 글로벌 보험그룹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으며, 포테그라 인수를 마무리하며 미국 시장에서의 성장 기반을 다지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다만 국내 자동차보험 손해율 악화와 금리·유동성 변동성 확대라는 대외 환경 속에서, 본업 수익성 개선과 투자손익 관리 강화를 동시에 이뤄내야 하는 과제가 여전히 남아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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