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구조 개선과 비핵심 자산 매각으로 '수익성 중심' 체질 전환
롯데지주는 계열 합산 순차입금이 2020년 19조원대에서 2025년 9월 말 30조원을 상회할 정도로 확대된 재무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비핵심 사업 매각과 저수익 자산 효율화를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이동우 롯데지주 부회장은 올해 수익성 개선을 위해 비핵심사업 매각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고, 실제로 자사주 1476억원어치를 롯데물산에 매각하는 등 구체적인 조치도 이어지고 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5년 만에 롯데쇼핑 사내이사로 복귀하고 롯데지주 사내이사에도 재선임되며 "수익성 중심 체질 개선"을 직접 챙기고 있고, 하반기 사장단 회의(VCM)에서도 "핵심사업 본원적 경쟁력 회복"을 그룹 전반의 과제로 제시했다. 롯데케미칼도 범용 석유화학사업 재편과 고부가 소재·친환경 에너지 사업 확대라는 두 축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조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