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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대기업호텔·여행·항공

기업개요

출처: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
대표자대표자
송보영
설립일자설립일자
주소주소
서울특별시 강서구 오정로 443-83
웹사이트웹사이트
www.flyasiana.com
기업형태기업형태
대기업
상세업종상세업종
항공 여객 운송업

기업소개

38년 역사 마감 앞둔 마지막 여정, 2026년 12월 '통합 대한항공'으로 소멸

아시아나항공은 1988년 금호그룹이 박성용 회장의 지시로 제2민항사 사업을 시작하며 창립한 항공사로, 30년간 금호아시아나그룹의 핵심 계열사였으나 박삼구 전 회장의 경영 부실로 2019년 매각이 결정됐다. 코로나19發 경영난 속에 정부와 채권단으로부터 3조6000억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지원받았고, 이후 5년 6개월에 걸친 대한항공과의 기업결합 심사를 거쳐 2024년 12월 11일 대한항공의 자회사로 편입됐다. 2026년 5월 13일 양사 이사회가 합병계약 체결을 승인했고, 국토교통부가 같은 해 6월 25일 안전운항체계 검사 등을 조건으로 합병을 인가하면서 오는 12월 17일 '통합 대한항공' 출범과 동시에 38년 만에 아시아나항공이라는 사명이 역사 속으로 사라질 예정이다. 이에 앞서 저비용항공사 계열사인 에어부산은 2025년 7월, 에어서울은 같은 해 9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로 이전을 완료했으며, 아시아나항공 본체도 2026년 1월 14일 이전을 마쳤고, 27년 1분기부터는 에어부산·에어서울이 진에어로 완전 통합될 예정이다.

화물기 사업 매각 여파로 실적 악화, 여객 중심 체질로 전환

아시아나항공은 2025년 8월 화물기 사업을 물적분할해 에어제타 주식회사에 흡수합병하는 방식으로 화물사업을 매각했으며, 이로 인해 2025년 결산 기준 연결 매출액이 전년 대비 12.6%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적자로 전환됐다. 화물 사업량이 31%, 화물 수익이 44% 각각 줄어든 것이 실적 악화의 직접적 원인이었다. 2026년 1분기에도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9.0% 감소하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적자를 기록했는데, 항공기 정비일수 증가에 따른 사업량 감소와 화물사업 매각에 따른 수익 감소, 고환율·고유가에 따른 운영비 부담 가중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회사는 여객기 68대를 보유하고 국내 6개 도시, 해외 22개국 53개 도시에 취항하며 정기 여객 운송을 이어가고 있고, 종속회사로는 에어부산·에어서울·아시아나아이디티·아시아나에어포트 등을 두고 있다.

합병 절차 마무리 국면, 마일리지·노선 통합 방안이 핵심 관심사

아시아나항공은 통합을 앞두고 대한항공과의 항공의료 통합(아시아나항공 부속의원 폐원, 의료서비스팀 폐지) 등 조직·업무 통합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화물기 사업 분할 매각 이후에는 장거리 네트워크 확대와 시장 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노선 운영 전략을 통해 여객 수익 극대화에 주력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합병 이후에도 스케줄 조정만 이뤄질 뿐 노선 공급량은 유지될 것이며, 2022년 공정거래위원회 시정조치에 따라 향후 10년간 물가 상승률 이상으로 운임을 인상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다만 합병 비율이 대한항공 1 대 아시아나항공 0.2736432로 확정되고 마일리지 통합 방안은 관계 당국 협의 후 별도 발표될 예정이어서, 마일리지 보유 고객들의 관심이 여전히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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