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호 증권사, '비전 2030' 선포하며 대형사 도약 준비
교보증권은 1949년 11월 22일 대한증권주식회사라는 이름으로 문을 연 대한민국 최초의 주식회사 형태 증권사다. 광복 직후인 1947년 9월, 뜻을 함께한 민간 금융인 40여 명이 결성한 '증권구락부'가 그 출발점이며, 2년 뒤인 1949년 대한증권 설립과 금융업 면허 1호 획득으로 결실을 맺었다. 이후 1953년 대한증권업협회, 1956년 대한증권거래소 설립을 각각 주도했고, 1962년 증권거래법 제정 후에는 업계 최초로 증권업 허가도 받았다. 1975년에는 종합증권사로 전환하며 사업을 넓혔고, 1994년 교보생명에 인수되면서 지금의 사명인 '교보증권'으로 바뀌었다. 1999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가 2002년에는 유가증권시장(코스피)으로 이전했다. 투자매매업, 투자중개업, 투자자문업, 투자일임업, 신탁업 등을 두루 영위하는 종합금융투자회사이며, 교보생명보험을 모회사로 두고 교보문고, 교보리얼코, 교보정보통신 등과 함께 교보그룹 계열사로 묶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