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우사가 세운 카드사, 삼성 인수 후 국가고객만족도 12년 연속 1위로
삼성카드는 1978년 9월 천우사가 설립한 '한국신용카드'가 그 뿌리다. 1983년 천우사가 부도나면서 세종상호신용금고에 인수돼 '세종신용카드'로 다시 출범했고, 1987년에는 '코카신용카드(KOCA Card)'로 이름을 바꿨다. 그런데 모기업이던 세종상호신용금고(대주금고)가 불법대출 사건에 휘말리며 타격을 입자, 1988년 6월 삼성그룹이 이 회사를 인수해 '삼성신용카드'로 재출범시켰고, 이후 미국 마스터카드와도 제휴를 맺었다. 신용카드업·시설대여업·할부금융업 등을 아우르는 여신전문금융회사로, 카드사업부문, 할부리스사업부문, 생활편의서비스 등의 기타부문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2013년 12월에는 고객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삼성카드고객서비스를 분사시켜 자회사로 세웠다. 삼성카드는 그동안 여러 차례 사옥을 옮겼는데, 을지로 삼성화재 빌딩에서 종로구 연지동 은석빌딩을 거쳐, 지금은 서울 중구 세종대로 67(태평로2가)에 본사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