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물·알로이휠·배터리 삼각편대 위 신소재·물류 신사업 확장, 3세 승계 구도도 관전 포인트
현대성우홀딩스는 1987년 성우오토모티브로 출발해 2015년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 이후, 주철 주물·브레이크 디스크를 만드는 현대성우캐스팅, 자동차·산업용 배터리를 생산하는 현대성우쏠라이트, 물류·신소재 사업을 담당하는 현대성우신소재 등 3대 자회사를 축으로 사업을 확장해왔다. 창립 20주년을 계기로 알로이 휠 제조사였던 현대성우메탈을 현대성우캐스팅에 합병해 기술·노하우를 통합하는 등 경영 효율화를 지속해왔으며, 최근에는 물류사업 안정화와 신소재 트렌드 반영을 통해 자동차 부품업 편중 구조에서 벗어난 사업 다각화를 모색하고 있다. 정몽용 회장(정주영 창업주 동생인 정순영 성우그룹 명예회장의 4남)이 지분 100%를 보유한 비상장 가족회사로, 장남 정인선씨의 사내이사 사임 이후 차남 쪽으로 후계 구도가 기울고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 등 3세 승계를 둘러싼 움직임도 재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