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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비국민카드

금융권증권·보험·카드

기업개요

출처: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
대표자대표자
김재관
설립일자설립일자
주소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새문안로3길 30
웹사이트웹사이트
www.kbcard.com
기업형태기업형태
금융권
상세업종상세업종
금융 및 보험업

기업소개

1979년 카드발급 뿌리, 2011년 국민은행에서 분사해 독립법인으로

KB국민카드는 국민은행 카드사업부가 2011년 3월 분사하면서 세워진 독립법인이다. 다만 실질적인 뿌리는 그보다 훨씬 오래됐는데, 인수합병된 대한보증보험이 KC카드를 처음 발급한 1979년, 혹은 국민은행이 자체적으로 카드 사업을 시작한 1980년 9월, 또는 카드사업부를 독립시킨 1987년 9월을 실질 설립일로 보는 시각도 있다. KB금융지주의 핵심 비은행 자회사 가운데 하나로, 우리카드·하나카드·롯데카드·신한카드 등과 함께 국내 카드업계를 이루고 있다. KB페이 앱을 통해 웹툰·영상·뉴스 등 다양한 비금융 콘텐츠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는데, 고객이 콘텐츠를 즐기며 앱에 오래 머물수록 간편결제·송금·대출 같은 금융서비스 이용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이다. 실제로 KB페이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2022년 3분기 291만명에서 2024년 3분기 809만명으로 가파르게 늘었다.

카드부문 이익 비중 축소, 인도네시아 법인 적자까지 겹쳐

KB국민카드는 2025년 3분기 누적 기준 당기순이익 280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4.2% 감소했고, 연간으로도 2025년 당기순이익이 3302억원으로 전년 대비 18% 줄어드는 '감익 속 체질 개선' 흐름을 보였다. 카드이용금액 증가로 개별 분기 순익은 늘었지만, 가맹점수수료율 인하와 자산건전성 관리를 위한 충당금 부담이 누적 순익 감소로 이어졌다. 현대카드가 지난해 순이익 3503억원으로 국민카드를 제치고 업계 3위에 오르는 등, KB국민카드는 4대 카드사 가운데 가장 큰 폭의 순이익 감소를 기록하며 순위 경쟁에서도 밀렸다. 해외 사업도 부진한데, 인도네시아 법인은 2025년 3분기 누적 기준 200억원이 넘는 순손실을 기록하며 적자 폭을 키웠다. 이에 따라 KB금융그룹 전체 당기순이익에서 국민카드가 차지하는 비중은 2024년 약 7.9%에서 2025년 약 5.6%로 2%포인트 넘게 줄었다. 다만 건전성 지표는 개선돼 4분기 연체율은 0.98%로 1% 미만을 유지했고, 고정이하여신(NPL) 비율도 0.94%까지 좋아졌다.

'성과 중심 조직 전환'과 AI·디지털 수익모델 고도화로 반등 모색

김재관 사장은 2026년을 '축적된 역량을 실질적 성과로 연결하는 전환점의 해'로 규정하고, 현장 실행력 강화와 AI·디지털 기반 수익 모델 고도화를 핵심 축으로 제시했다. 영업 중심 조직 구조로의 전환과 인공지능(AI) 기반 운영 혁신을 병행하며 수익 구조를 다시 짜겠다는 방침이다. 김 사장은 신년사에서 "선택하고 책임지며 끝까지 실행하는 한 해를 만들겠다"고 강조하며, 말이 아닌 성과 중심 조직으로의 변화를 선언했다. 앞서 신임 대표 취임 초기에는 PLCC(상업자표시신용카드)와 개인사업자(SME) 시장 공략을 통한 외형 확대, 적극적인 자산건전성 관리를 통한 연체율 개선에 집중했으며, "도덕과 원칙을 의사결정의 최우선 기준으로 삼고 소상공인·금융소외계층 대상 상생금융을 실천하겠다"는 경영 철학도 함께 밝혀왔다. 업황 둔화와 정치 리스크로 경기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신성장동력 발굴이 회사의 핵심 과제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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