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그룹 사태로 대만 자본에 인수된 국내 최고(最古) 증권사 중 하나
유안타증권은 1962년 6월 4일 설립된 국내 대표 증권사로, 전신은 '일국증권'이다. 오랫동안 동양그룹 계열 '동양증권'으로 운영됐으나, 2013년 동양그룹 계열사들이 회사채·기업어음(CP) 상환에 실패하며 법정관리를 신청한 '동양사태'가 터지자, 그룹이 해체 수순을 밟으며 증권사도 매물로 나왔다. 이후 대만의 유안타금융그룹(元大金融控股)이 인수해 지금의 사명으로 바뀌었다. 대만 유안타금융그룹은 자본금 기준 대만 10위권의 중상위권 금융그룹으로, 대만 유안타증권(1961년 설립)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대한민국·대만·홍콩·중국 등 아시아 마켓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증권사를 넘어 아시아의 최고가 되겠다"는 비전을 내걸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