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배당만 관리하는 회사라던 냉소, 4년 만에 시총 8배 성장으로 반전
SK스퀘어는 2021년 11월 SK텔레콤에서 인적분할을 통해 설립된 지주회사로, 같은 해 12월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지주회사 전환 승인을 받았다. SK하이닉스를 주요 자회사로 보유하며 AI 딥테크 반도체 섹터를 중심으로 한 효율적인 포트폴리오와 지배구조를 형성하고 있는 SK그룹의 핵심 계열사다. 사업부문은 투자사업, 커머스사업(11번가), 플랫폼사업(원스토어·SK플래닛·드림어스컴퍼니), 모빌리티사업(티맵모빌리티·FSK L&S), 기타사업(인크로스)으로 구성돼 있다. 최태원 회장, SK㈜, SK스퀘어, SK하이닉스로 이어지는 지배구조 아래, SK스퀘어는 SK그룹의 ICT·AI·반도체 포트폴리오를 연결하는 핵심 축으로 평가된다. 분사 초기에는 "SK하이닉스 배당금만 관리하는 특수목적회사"라는 냉소적인 시각도 있었지만, 이후 약 4년에 걸친 포트폴리오 재편으로 이런 평가를 뒤집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