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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대기업기타서비스업

기업개요

출처: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
대표자대표자
이석우
설립일자설립일자
주소주소
서울특별시 서초구 강남대로 369 (서초동, 에이플러스에셋타워) 8층, 12층, 15층, 17층, 18층
웹사이트웹사이트
www.dunamu.com
기업형태기업형태
대기업
상세업종상세업종
정보서비스업

기업소개

업비트 수수료 98% 의존 구조 벗어나기 위한 IPO·네이버파이낸셜 동맹, 하나금융 1조 투자 유치

두나무는 업비트 거래 수수료가 매출의 98% 이상을 차지하는 단일 사업 편중 구조를 벗어나기 위해, 최근 정기 주주총회에서 기업공개(IPO) 추진 계획을 공식화하고 네이버파이낸셜과의 주식교환을 통해 국내외 상장 가능성에 대비한 미국 회계기준 사전 검토에 나섰다. 이와 함께 하나금융그룹으로부터 1조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유치하며 전통 금융과 가상자산 업계 간 첫 대형 지분 동맹을 성사시켰는데, 이는 원화 스테이블코인과 블록체인 기반 금융 인프라 경쟁이 본격화되는 상황에서 상징성이 큰 행보로 평가된다. 사업 다각화 차원에서는 증권 유통 시스템 '증권플러스', 비상장 주식 거래 서비스 '증권플러스 비상장', SaaS 기반 '온보드'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NFT 사업을 위해 하이브와 공동 설립한 레벨스의 지분을 75%까지 늘려 사업 주도권을 확보하는 등 신사업 영역도 넓히고 있다. 다만 IPO 절차 과정에서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부담에 따른 현금 유동성 관리에도 총력을 기울이며 신중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2026년 1분기 영업이익 77.8% 급감, 거래 수수료 의존 구조의 실적 취약성 노출

두나무는 2024년 매출 1조7316억원(전년 대비 71% 증가), 영업이익 1조1863억원(85% 증가, 영업이익률 69%)이라는 폭발적 성장을 거둔 뒤, 2025년 들어 뚜렷한 둔화세로 전환했다. 2025년 연결기준 영업수익은 1조5578억원, 영업이익 8693억원, 당기순이익 7089억원으로 전년 대비 모두 감소했으며, 상반기 영업이익은 1115억원으로 전년 동기(5491억원) 대비 79.7% 급감했다. 이 같은 실적 부진은 2026년 1분기에 더욱 심화돼 매출 2346억원(전년 동기 대비 54.6% 감소), 영업이익 880억원(77.8% 급감)을 기록하며 영업이익률이 77%에서 37%까지 붕괴됐다는 지적이 나왔다. 회사는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디지털자산 거래량 감소를 주요 원인으로 설명했는데, 전체 매출의 98.26%가 업비트 거래 플랫폼 수수료에서 발생하는 구조상 거래대금 감소가 실적에 즉시 영향을 미치는 취약성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

국내 압도적 1위 거래소 지위 위에 STO·AI·글로벌 진출로 사업 다각화 모색

두나무가 운영하는 업비트는 국내 경제활동 인구 2명 중 1명이 사용할 정도로 회원 수 1000만명을 넘어섰으며,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시장 점유율 80% 이상을 차지하는 압도적 1위 사업자다. 다만 이 같은 시장 지배력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조사를 진행 중인 가운데, 두나무는 금융당국이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허용할 예정인 증권형 토큰(STO) 사업 진입을 새로운 성장 기회로 준비하고 있으며, AI 기술 고도화와 NFT 확장, 글로벌 진출도 병행 추진하고 있다. 회사는 코인베이스와 달리 거래 수수료 단일 수익 구조에 갇혀 있다는 시장의 지적을 의식해, 네이버파이낸셜과의 협력을 상장 이벤트를 넘어선 수익원 확대 전략으로 해석하고 있으며, 청년 신용회복 지원사업 '업비트 넥스트 시리즈' 등 사회공헌 활동과 함께 정보보호 분야에 4년간 384억원을 투자하는 등 지속가능한 플랫폼 신뢰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다만 규제 불확실성과 거래소 중심 수익 구조, 내부통제 리스크가 여전히 IPO 성패를 좌우할 핵심 변수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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