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대체투자 비중 확대 지속, AI·탈탄소 인프라 투자로 신성장 영역 발굴
한국교직원공제회는 1971년 총자산 13억원 규모로 출범한 이래, 1990년대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2000년대 호주 담수화 플랜트·2010년대 미국·영국 오피스 투자 등 국내 연기금·공제회 중 상당히 앞선 대체투자·해외투자를 이어온 것을 핵심 경쟁력으로 삼고 있다. 최근에는 인공지능(AI)과 탈탄소화 흐름에 따른 통신타워·에너지 발전 등 대규모 인프라 투자 수요 확대에 발맞춰 인프라 투자 비중을 전년 대비 3%포인트 늘리는 등, 해외투자 비중을 꾸준히 확대하는 전략을 지속하고 있다. 2025년 말 기준 해외 자산 비중이 61.3%로 국내(38.7%)를 크게 웃돌 정도로 글로벌 분산투자 원칙을 고수하고 있으며, 외부인을 공채하는 다른 연기금·공제회와 달리 내부 출신을 최고운용책임자(CIO)로 승진시키는 '시스템 운용' 전통을 통해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투자 역량을 축적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