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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

금융권은행·금융·저축

기업개요

출처: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
대표자대표자
원종석, 황성엽
설립일자설립일자
주소주소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8길 16 (여의도동, 신영증권빌딩)
웹사이트웹사이트
www.shinyoung.com
기업형태기업형태
금융권
상세업종상세업종
금융 및 보험업

기업소개

IB·WM 각자대표 투트랙 체제로 전환, '운용 의존' 수익구조 다각화 시동

신영증권은 1956년 설립 이래 초고액자산가 대상 PB(패밀리오피스)와 장기 가치투자 철학을 앞세운 '자산관리(WM) 명가'로 불려왔지만, 최근에는 대형 증권사들이 초고액자산가 가문관리자산 사업에 뛰어들면서 WM 부문의 존재감이 예전만 못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회사는 2026년 6월 IB 전문가 금정호 대표와 WM 전문가 김대일 신임 대표의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해, IB(기업금융)와 WM·고객솔루션 부문을 전문성 있게 분리 경영하는 투트랙 전략을 가동했다. 케이옥션·스코넥 등의 IPO를 대표 주관하며 'IPO 명가'로서 주식자본시장(ECM) 분야 경쟁력을 구축해왔고, 우량 딜 선별과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무리한 외형 경쟁보다는 강점 분야에 역량을 집중하는 전략을 펴고 있다.

영업이익 43.8% 급증했지만 본업인 브로커리지·IB는 여전히 '기초 체력' 한계

3월 결산법인인 신영증권은 2025회계연도(2025년 4월~2026년 3월) 연결기준 영업수익 3조1714억원(전년 대비 28.6% 증가), 영업이익 1958억원(43.8% 증가), 당기순이익 1561억원(39.1% 증가)을 기록하며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 다만 이 같은 성장은 상품 운용손익이 견인한 결과로, 2026년 1분기 별도기준 운용손익(1273억원)이 전체 수수료수익(467억원)을 크게 웃돌 정도로 운용 부문에 대한 의존도가 60~70%에 달한다는 게 한국신용평가의 진단이다. 반면 전통적으로 시장점유율이 낮은 위탁매매(브로커리지)와 최근 부동산 경기 둔화로 채무보증 수수료가 줄어든 IB 부문은 여전히 경쟁사 대비 수익 격차가 지속되는 등 '기초 체력'의 한계가 지목되며, 채권 중심의 운용 구조 특성상 금리 변화에 따른 실적 변동성도 상대적으로 큰 편이다.

채권 중심 운용에서 주식 익스포저 확대로, 시장 대응력 강화 모색

신영증권은 60년 이상 축적된 운용·리서치 역량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수익 구조에 집중해온 보수적 리스크 관리 문화를 핵심 자산으로 삼고 있으며, 2024년 이후에는 채권에 집중됐던 운용 포트폴리오에서 주식 운용 비중을 늘리는 전략적 전환도 병행하고 있다. 회사 측은 이를 중장기적으로 주식 익스포저를 확대하려는 전략적 판단이라기보다 시장 상황 변화에 대응한 자산배분 조정이라고 설명하는데, 이 같은 운용자산 확대에 힘입어 2026년 3월 말 별도기준 총자산은 12조9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2% 증가했다. 다만 전체 수익에서 운용이 차지하는 비중이 여전히 높은 만큼, IB·WM 신임 각자대표 체제를 통해 시장 상황에 덜 좌우되는 안정적인 새로운 수익원을 확보하는 것이 향후 지속가능한 성장의 핵심 과제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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