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셰어링 넘어 '풀스택 모빌리티'와 자율주행으로 사업 재편
쏘카는 카셰어링 중심 사업구조에서 벗어나 구독, 중장기 이용, 중고차 커머스까지 아우르는 '풀스택 모빌리티' 전략 'SOCAR The NEXT'를 공식화했다. 기존 1조 원 규모 카셰어링 시장을 넘어 렌터카·차량 커머스를 포함한 100조 원 이상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겠다는 목표다. 프리미엄 서비스 '블랙라벨'은 테슬라 모델S·X의 완전자율주행(FSD) 체험을 앞세워 운영 대수가 출시 초기 대비 약 10배 늘었고, 하반기에는 테슬라 모델Y 약 800대를 추가 투입하는 등 전기차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여기에 크래프톤과 자본금 1,500억 원 규모의 자율주행 합작법인 '에이펙스 모빌리티'를 설립해 L2 카셰어링부터 L4 라이드헤일링까지 단계적 상용화를 추진하며, 15년간 축적한 하루 110만km의 실주행·사고 데이터를 자율주행 AI 학습 자산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