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급식 매각·대체육 철수로 '베이커리·노브랜드버거' 두 축 재편, B2B 전환 속도
신세계푸드는 강승협 대표 체제 아래 저수익 사업을 과감히 정리하고 수익성이 입증된 사업에 자원을 집중하는 체질 개선을 진행하고 있다. 2025년 12월 단체급식 사업을 약 1200억원에 매각하고, 미국 대체육 자회사 베러푸즈를 청산하며 대체육 브랜드 '베러미트'도 접었는데, 이는 대규모 투자가 불가피했던 사업들과 기존 사업 간 시너지가 제한적이었다는 판단에 따른 전략적 선택으로 평가된다. 확보한 자금은 성수·천안 등 6곳의 베이커리 생산공장 설비 투자와 회사채 상환에 투입해, 파베이크(급속냉동빵) 기술을 앞세운 B2B 공급망 확대와 노브랜드버거 신규 가맹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노브랜드버거는 지난해 말 'NBB 2.0 TF'를 신설해 신규 가맹모델을 출시하고, 커피·스무디 등 사이드메뉴 판매를 늘려 매장당 매출을 높이는 전략도 병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