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은행에서 지주사 전환을 추진하는 종합금융그룹으로
Sh수협은행은 해양수산업 발전과 어업인 권익 향상을 위해 설립된 특수은행으로, 어업 경영자금과 수산물 가공·유통업체 특화 대출, 수산 정책자금 집행 등 국내 유일의 해양수산 전문 금융기관으로서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디지털 금융과 비이자이익 비중 확대를 통해 종합금융그룹으로 사업을 넓히고 있다. 2025년 9월에는 창립 이래 처음으로 소형 자산운용사(약 1569억원 규모)를 인수하며 자회사 첫 M&A를 성사시켰고, 이를 통해 형식적으로는 금융지주 요건을 충족하며 2030년 지주사 전환이라는 중장기 목표에 한 걸음 다가섰다. 다만 자본적정성 개선과 지역재투자 평가 상향 등은 지주사 전환 완성을 위한 남은 과제로 지적된다.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플랫폼 고도화, 조달구조 개선 등도 함께 추진하며 전통적인 특수은행 틀에서 벗어난 사업 다각화를 시도하고 있다.